'서민금융 충청은행 시민주로 설립하자!'라는 주제로 충청 지방은행 부활 목소리 높여
윤경숙 발기인 대표 "생활밀착 서민금융, 시민주도 충청은행 설립에 560만 충청인들이 총궐기할 것" 천명

'YC청년회의 충청'은 20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중앙시장에서 '서민금융 충청은행 시민주로 설립하자!'라는 주제로 충청 지방은행 부활을 위해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윤경숙 발기인 대표가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사진 앞중 왼쪽에서 네 번째 윤경숙 발기인 대표). / ⓒ  뉴스티앤티
'YC청년회의 충청'은 20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중앙시장에서 '서민금융 충청은행 시민주로 설립하자!'라는 주제로 충청 지방은행 부활을 위해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윤경숙 발기인 대표가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사진 앞중 왼쪽에서 네 번째 윤경숙 발기인 대표). / ⓒ 뉴스티앤티

‘YC청년회의 충청(발기인 대표 윤경숙)’이 충청 지방은행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YC청년회의 충청’은 20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중앙시장에서 ‘서민금융 충청은행 시민주로 설립하자!’라는 주제로 충청 지방은행 부활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YC청년회의 충청’의 윤경숙 발기인 대표를 비롯하여 전제모 집행위원장·김용경 사무처장·한현택 전 동구청장·강영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윤경숙 대표의 성명서 낭독 한현택 전 동구청장·강영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김용경 사무처장 등의 릴레이 설립 촉구 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 1997년 IMF 구제 금융 위기 당시 충청권의 정치적 리더십 부재로 인해 퇴출됐던 충청권 지방은행을 부활시켜 충청인의 금융 주권을 되찾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의지를 피력했다.

'YC청년회의 충청'은 20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중앙시장에서 '서민금융 충청은행 시민주로 설립하자!'라는 주제로 충청 지방은행 부활을 위해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릴레이 설립 촉구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한현택 전 동구청장). / ⓒ 뉴스티앤티
'YC청년회의 충청'은 20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중앙시장에서 '서민금융 충청은행 시민주로 설립하자!'라는 주제로 충청 지방은행 부활을 위해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릴레이 설립 촉구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한현택 전 동구청장). / ⓒ 뉴스티앤티

특히, 이날 촉구 결의대회가 지방은행 부재로 인한 자금 역외 유출을 비롯하여 서민 금융부담 가중과 중소기업 대출난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대전·세종·충남·충북 거주 560만 충청인이 총궐기하는 도화선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윤경숙 YC청년회의 충청 발기인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생활밀착 서민금융, 시민주도 충청은행 설립에 560만 충청인들이 총궐기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윤경숙 대표는 이어 “560만 충청인은 IMF로 희생당한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더 쉽고 더 편안한, 더 새롭고 진화된 금융이 필요하다”며 “누구 하나 어디 하나 빠짐없이 금융 할 수 있게 생활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윤경숙 대표는 “충청은 이제 경제의 빛과 소금으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은행다운 은행, ‘관치주도’ 아닌 시민을 앞세운 민간주도 은행이 절실하다”면서 “시민이 투자하고 시민이 혜택받는 민생중심 서민금융 충청은행이 필요하다”고 충청권 지방은행의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YC청년회의 충청'은 20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중앙시장에서 '서민금융 충청은행 시민주로 설립하자!'라는 주제로 충청 지방은행 부활을 위해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강영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릴레이 설립 촉구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맨 앞줄 강영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 / ⓒ 뉴스티앤티
'YC청년회의 충청'은 20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중앙시장에서 '서민금융 충청은행 시민주로 설립하자!'라는 주제로 충청 지방은행 부활을 위해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강영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릴레이 설립 촉구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맨 앞줄 강영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 / ⓒ 뉴스티앤티

실제, 충청권은 시중은행 또는 타 지역 지방은행의 ‘금융 식민지’로 전락해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비롯해 상대적으로 높은 서민 이자부담과 중소기업 대출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소기업 대출 금리의 경우 경남은 2.91%·대구경북은 3.04%인데, 반해 충청권은 3.29%를 부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 IMF로 희생당한 충청 자존심 회복하자! ▲ 어려운 서민경제 살려내는 충청은행 부활하자! ▲ 서민금융 충청은행 설립해 민생경제 살려내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중앙시장 행진을 진행하는 등 모든 충청인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시민이 혜택받는 민생중심 서민금융 충청은행 건설’은 시민각성 생활운동 플랫폼으로 출범한 YC청년회의 충청이 제시한 첫 번째 정책과제이며, 또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과 충청권 각급 단체장이 지난해 20대 대선과 6.1 지방선거 당시 공약한 정책과제라는 점에서 YC청년회의 충청에서 구체적 액션 플랜(해법)을 제시할 경우 설립에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란 장밋빛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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