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정말 대단했다.

이렇게 많은 지지자들이 몰려올 줄은 필자도 생각 못했다.

1천여 명의 하객들을 서지원 서구의원은 안내하기 위해 바빴고, 20여 명의 기자들은 기사쓰기에 열을 올렸다.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달려와 축사를 하였고, 대전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서철모 서구청장, 윤창현 국회의원,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 정상철 유성(을) 당협위원장, 박성효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윤소식 전 경찰청 교통국장, 서성동 한국사회연구소 이사장, 김병구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장,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김태흠 충남지사, 정진석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은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양홍규 위원장 출판기념회 모습 / 필자 제공
양홍규 위원장 출판기념회 모습 / 필자 제공

양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선택의 기로에서 절대로 불의의 편에 서지 않았다. 앞으로도 어떤 일이 있어도 불의의 편으로 핸들을 꺾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에는 볼 수 없었던 그의 강한 의지를 오늘 이 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이다.

뉴스1 최일 기자의 기사에 의하면 "양 위원장은 민선 4기 대전시 정무부시장,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을 역임했고, 2020년 21대 총선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대전 서구을에 출마했었다. 이로 보아 정치경력이나 행정 경력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민의힘 홍문표 충남도당 위원장은 "국가관이 철두철미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원칙으로 정치를 하는 양홍규는 대한민국 1등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 양홍규를 선택해 대전 발전을 이루자"라고 힘을 실었고, 이은권 대전시당 위원장은 "서구 발전, 대전 발전,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양홍규가 쑥쑥 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으며, 박성효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은 "빛과 그림자같이 30년을 지내왔다. 이제는 양 변호사의 그림자가 되어 그를 빛나게 해주고 싶다"며 시장과 부시장 시절을 연상하게 했다."라고 보도하였다.

양홍규 위원장은 내년 4월 치러질 제22대 총선에 출마할 것이다. 그래서 당부 좀 하자.

우리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것은 김대중이나 김영삼 같은 야바위 정치꾼들이나, 간교하기 짝이 없는 이재명과 문재인, 이준석 같은 색마,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킨 유승민, 김무성 같은 우파란 자들의 용서할 수 없는 행위 때문인 것임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오늘 양 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원고 없이 외치는 말을 볼 때 자신감이 넘쳤고, 국가관에 흔들림이 없었던 것이다.

정치인은 양위원장의 말처럼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개인과 지역 사회의 복지에 결정을 짓는 책임이 있으며, 거기에 자연재해나 테러 공격과 같은 위기가 발생하면 상황에 대응하고 대통령 윤석열을 도와 해결해야 되는 것이다.

 

양홍규 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 몰려든 하객들 / 필자 제공
양홍규 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 몰려든 하객들 / 필자 제공

필자가 아는 양홍규 위원장.

그는 온화한 성품에 상대방과 마주하면 언제나 자신을 낮추는, 그래서 이해와 포용력이 좋은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오늘 이렇게 많은 지지자들이 몰려와 양홍규 위원장의 손을 잡아 힘을 실어준 뒤에는 그의 인간관계가 어떠했는지도 알게 해주는 척도가 될 것이다.

대전은 지금 국회의원은 물론 구의원이나, 시의원까지도 민주당 텃밭인 것이다. 그런 텃밭이기에 내년 총선에서 이기려면 참신한 인간성에 플러스 된 강인한 모습의 양홍규가 필요한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역사는 언제나 난관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용기가 있는 국민에게 발전과 영광을 안겨다 주었다.”고 했으며, 전두환 대통령은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그런 정치를 해야된다. 그때그때 필요한 대로 거짓말하고 그러면 안 된다”라고 하였다.

그런데 박정희 대통령 서거 이후 현재의 국가 침몰의 위기가 닥칠 때까지 보수의 그 누구도 전두환같이 강한 집념으로 전 생애를 걸고 투쟁을 펼쳐 보인 정치인은 없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윤석열이 권좌에 오르게 된 것이다.

남 안되기를 바라는 보수라는 자들은 얼마나 배가 아팠을까?

보라, 대통령 윤석열을 끌어내리기 위해 뒷골목에서 야당과 하는 짓거리들을.

양홍규 위원장, 그대가 국회에 입성하거든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좌파를 몰아내는 데 앞장 서주기 바란다.

그것이 시대의 사명이요, 그대 어깨 위에 짐 지워진 대전 시민들의 열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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