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7월 3일 많은 관심 속에서 태어난 대전오월드 백두산호랑이 삼남매가 일반에 공개됐다.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삼남매는 2011년생 수컷 계룡이와 2016년새 암컷 알콩이 사이에 태어났다.
삼남매는 자연포육방식으로 야생성을 유지하며 성장했으며, 시민 공모를 통해 금강·보문·한밭이라는 대전을 상징하는 이름을 갖게 됐다.
안전을 위해 성체가 될 때까지 다른 호랑이들과 격리 상태로 지내던 삼남매는 만 1세가 된 지난달 3일 적응 훈련을 마치고 엄마 알콩이와 함께 아프리카 사파리로 이동했다.
현재 아프리카 사파리에 방문하면 엄마와 함께 건강하게 잘 지내는 삼남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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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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