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제공
송세헌 제공

끼니 거르지 마라

-  박재학 

빨랫줄에 걸려 있는 소쿠리에서

삼베보자기 들추고 

보리밥 찬 물에 말아

고추장에 풋고추. 마늘종 찍어

먹어본 사람은 안다

기막힌 말을

 

끼니 거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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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듯 술 먹고,

끼니는 거를 때

"끼니 거르지 마라.

한 번 거르면 평생 찾아 먹지 못한다."

이제 보니 아버님 명언이셨네!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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