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제공
송세헌 제공

6월은 pride의 달,

성소수자인권의 달이란다.

pride는 긍지, 자부심 외에  sex, gender의 뜻도 있다.

 

올해 서울시에서는 허가하뎐 퀴어 축제를 불허하였고,

대구에서는 퀴어축제를 경찰에서는 보호하고,

대구시에서는 불허하여 공권력이 충돌하는 해프닝을 보았다.

 

이제 성소수자들은 자기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그들의 인권과 권리향상을  외치고 있는 것이다.

신문을 보니 베를린市에서는

시민들에게 퀴어축제에 빠져보라며 홍보하고,

전시회와 영화제 등의 행사가 시에 넘쳐난다고 한다.

시민들은 퀴어축제에 참여하여 같이 무지개색으로 

맞춰 입고 퀴어들을 응원한다고 한다.

경희사이버대학에 수강했던 교양과목 중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강의와

사형제도의 폐지와 성소수자들을 인정하여야

문화선진국으로 진입 가능하다는 교수님의 강의가 아직도 큰 울림으로 남아 있다.

그게 벌써 20여년전 일인데 아직도 뜨거운 감자다.

앞으로 숙고의 수렴과정이 필요하겠지만

우리는 언제 그 같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이루어 

같이 어울려 무지개색으로 빛날 수 있을까?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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