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제공
송세헌 제공

망초꽃과 

물망초꽃은 닮은 걸까?

가문 호수 드러난 바닥에

하얀 계란꽃이 흐드러졌다

이젤을 세우고

그림을 그리듯

삼각대를 세우고

마음의 정경을 스케치 한다

풍경의 빛이 빠르게 변주하는 사이

틈입하는 시간의 그림자들

각자의 이젤 앞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궁구한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빛이 모인다

보인다

찰칵!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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