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엄마 날찌가 좋다.
햇빛 나쟈나.
아까 비 왔쟈나?
덥다.
엄마 물 사줘.
안 덥게 해야지!
아,
과자 먹으니
이제 배 부다.
이제 더 몬 먹겠다.
와,
높다.
"천안아산역이야"
와,
놀이터 같다.
안전벨트를 해야하는데.....
그래,
엄마 내 손을 꽉 잡아.
꽉 잡아야 대?
할머니 빨리 보고 싶다.
빨리빨리 가요오~~
이옇게 이옇게 가면 조켔다.
ㅡ서울행 KTX,
네살쯤 된 계집아이가 잠에서 깬듯 지저귄다.
잔 게 아쉬운듯 끊임없이 말의 쳇바퀴를 돌린다.
아무도 시끄럽다고 제지하는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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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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