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별, 그대 덕분에
- 장주영 / 대전도시과학고 교사

우리 학생들
기氣살리는 일이라면
하늘에서 별도 따오련만,

땅 위에서
네 개의 별 발견하고
두 손으로 주워
담았습니다.

별들은
차가운 줄 알았는데

따듯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하늘의 별이 되려고
다짐한 날

별을 던져
반짝반짝 작은 별
진격하는 거인들
심장 속으로

따듯한 가슴은
빛나는 눈이 되어
모두가
별이 되게 합니다.

 

맨 앞줄 왼쪽 일곱번 째 박찬주 육군대장 / 필자 제공
맨 앞줄 왼쪽 일곱번 째 박찬주 육군대장 / 필자 제공

위 시는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장주영 교사가 쓴 시이다.

박찬주 전 육군 대장께서 본교를 방문하신 고마움에 대한 보답의 시인 것이다.

박찬주 전 육군대장은, 임태훈이란 자에게 공관병에게 '감 따오라'는 등 갑질했다는 모함을 받아 군복을 입은 채로 수갑에 채워져 87일간 교도소 생활을 하고 나왔다. 박 대장이 살던 공관에 가보라. 감나무가 어디 있는가? 필자는 공관에 감나무가 없음을 확인하고 현장검증하고 재판하라는 칼럼을 써서 언론에 수차례 보도한 바 있다.

임태훈이란 자는 병역을 거부한 죄로 복역을 하다가 상고심까지 재판을 받아 2004년에 형이 확정되어 수감 되었는데, 1년 6개월 후 노무현 대통령이 8.15 광복절 특사로 가석방 시켜주어 풀려났다. 그런 자가 자기가 세운 사설 ‘군 인권센터소장’ 직함을 가지고 KBS를 비롯해 공영방송에 얼굴을 드러내고 활개를 치고 있다면 이를 모르고 있던 국민들의 생각은 어떠할까?

더구나 임태훈이란 자는 항문섹스를 주장하는 동성애자로도 유명하다. 다시 말해 뼛속까지 동성애를 추구하고 있는 인간이다. 그는 국민의 4대 의무중 하나인 병역의무를 하지 않은 인간이다.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좌파정권의 수괴들이다. 그래서 임태훈이는 그 후광을 입고 군 인권을 빌미로 우리 군을 향해 사사건건 트집 잡으며, 많은 군 정보가 임태훈의 손을 거쳐 좌파 세력에게 전달되기도 했는데 대부분 확대 포장됐거나 아전인수식의 해석으로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

일부 좌파 종편 방송에서도 임태훈을 군 인권 대표자로 내세워 방송에 무차별 출연시키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생각해보라. 국방의무도 하지 않은 자가 무슨 염치로 군 인권을 말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런 짓거리를 하는 자들이 오늘날 좌파들의 민낯인 것이다. 그러니 윤석열 정부에서는 개인이 운영하는 군인권센터에 보조금 지원을 중단해야 할 것이며 발본색원하여 이들을 처벌해야 할 것이다.

박지만과 함께 박정희 대통령의 유훈을 받들던 박찬주 육군대장.

그도 언젠가는 국민들이 알아 줄 때가 올 것이다. 그리하여 그가 가슴속 깊이 지니고 있는 국가관이나 군에 대한 정보를 국가를 위해 활용될 때가 있을 것이다. 이참에 국민의힘 김기현이나 당직자들에게 당부 좀 하자. 좌파에 의해 강제로 군복이 벗겨진 이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말고, 그에 맡는 임무를 맡겨 다시 명예를 회복시켜주기 바란다.

박찬주 육군대장이 파리처럼 두 손을 비벼대며 아첨이나 하는 인물이라면 좌파들이 죽이려 했겠는가? 박찬주 육군대장. 그는 독일 육사에서도 육사생도들을 가르친 바 있는 실력파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두고 볼 것이다. 김기현 대표의 인재 보는 눈을.

탈무드에 보면 “지혜(智慧)로운 사람은 본 것을 이야기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들은 것을 이야기 한다”라고 했다. .

과연 그대들도 임태훈이란 자가 떠벌인 말을 듣고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을 버려둘 것인가?

그는 학교측에서 요청하지도 않았음에도 필자와의 친분관계로 오늘 대전도시과학고에 와서,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해병대 부사관학과 생도’들에게 힘을 실어줬던 것이다. 그가 이 교정에 나타난 것만으로도 생도들에겐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

박 찬주 육군대장은 그런 심성의 소유자인 것이다. 

 

박찬주 육군 대장 / 김용복 제공
박찬주 육군 대장 / 김용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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