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61억원 투입, 공공복합업무용지 8개 블록 공급 예정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조감도 / 세종시설관리공단 제공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조감도 / 세종시설관리공단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조성공사를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는 총사업비 561억 원을 투입해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일대에 약31.2만㎡(약9.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지속적인 인구유입 및 이전 공공기관 수요를 대비해 공공업무시설 용지를 공급하여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성이 완료되면 공공복합업무용지 8개 블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시설복합단지는 경관이 수려한 금강변에 위치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하여 연수시설 등 공공기관 입지에 최적이다. 각종 공공기관 및 협회가 입주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행복도시의 공공업무용지와는 차별화된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공사의 첫 단지조성공사 추진사업인 만큼 시공품질을 확보하고, 각종 재해방지대책을 수립해 재난 및 재해 등 건설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우리공사에서 처음 시행하는 조성공사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하여 읍면지역의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수도권 이전 공공기관을 유치하여 미래전략도시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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