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공로자 및 우수직원 표창

대전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롯데시티호텔 1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2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한승구 대전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 대학교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일을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올 한해 최선을 다해온 지역 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내년도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재확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고물가 등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를 굳건히 지켜주신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대전도 다른 지방 도시와 마찬가지로 인구감소와 지역인재 유출로 성장 잠재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과 기업이 수도권과 견줄 수 있을 만큼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전상의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불합리한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기업도 지역과의 동반성장에 적극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로패 수여와 표창 시상식,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로패는 씨엔씨티에너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한화방산 대전사업장에 수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보내준 회원사의 축하 성금과 대전상의 임직원 월급나눔 성금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총 662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나눔의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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