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대평동 종합체육관 예산 성과
지난 10년 인프라 확충에서 다가올 10년 삶의 질 높이는 콘텐츠 주력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24일 지나온 10년이 세종시의 얼개를 만드는 건설, 도로 등의 하드웨어에 집중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세종시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미래예산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등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24일 지나온 10년이 세종시의 얼개를 만드는 건설, 도로 등의 하드웨어에 집중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세종시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미래예산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등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서 정부의 세법 개정안과 2023년도 예산안 대한 수정안 의결을 통해 세종시는 3대 핵심사업과 꼭 필요한 현안 및 숙원사업의 국비를 확보하여 새로운 10년으로 나아갈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은 24일 지나온 10년이 세종시의 얼개를 만드는 건설, 도로 등의 하드웨어에 집중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세종시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미래예산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등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먼저, 세종시 3대 핵심사업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은 정부안에는 편성되지 않았으나, 세종의사당 건립계획 확정 후 바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매입비(6,676억 원)의 5%인 35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어서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정부안으로 1억원만 편성되었으나, 국회에서 2억원을 더 증액하였다.

또한 부대의견으로 “정부는 세종 대통령 제2집무실이 목표한 기간 내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못 박았으며, 마지막으로 대평동 종합체육관 건립 예산은 지난 11월 12일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따라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필요한 2억원을 신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민주당이 확보한 세종시 3대 핵심사업(의사당·집무실·체육관) 예산은 정부의 재정감축 기조에 따라 많은 어려움과 반대가 있었으나, 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강준현(초선, 세종을) 의원의 관련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를 통한 끊임없는 협의와 설득의 지난한 과정 끝에 얻어진 값진 결과다.

아울러 그동안 제기된 세종시 현안 및 숙원사업 등의 신규예산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겪고 있는 시민 불편·재해위험·주민 숙원과 애로사항이 해결될 전망이다.

우선 정부청사 등 테러 위험 제거를 위한 세종경찰특공대 훈련장 설계비 예산 1억 원을 신규로 확보했으며, 다음으로 ▲ 세종∼안성 고속도로 사업 구간 중 세종∼연기구간 차선 확대(4→6차로)에 필요한 50억원 증액 ▲ 세종충남대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병실 설치 7.5억원 증액 ▲ 세종공동캠퍼스 공익법인 운영 신규 10억원 확보 ▲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 복합편의시설 운영관리 14억원 증액 ▲ 조치원읍 도시침수 예방 19억원 증액 ▲ 덕현천(전의면)·맹곡천(소정면) 재해위험지역 정비 15억원 예산을 증액하는 등 행정수도 세종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할 다양한 동력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끝으로 “행정수도 10년을 완성하고, 새로운 10년으로 나아갈 세종시 3대 미래예산을 확보할 수 있던 것은 홍성국(세종갑)·강준현(세종을) 두 국회의원이 원팀되어 힘을 모으고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한 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예산확보가 끝이 아닌 시작으로 계획된 사업예산이 집행은 잘 되는지 사업추진에는 애로가 없는지 끊임없이 두루두루 살펴 책임 있고 진정성 있는 정당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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