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 점등식,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불빛들이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수변의 겨울밤을 수놓는다. (사진=세종특별자치시청 / 뉴스티앤티 DB)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불빛들이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수변의 겨울밤을 수놓는다. (사진=세종특별자치시청 / 뉴스티앤티 DB)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불빛들이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수변의 겨울밤을 수놓는다. 

세종시는 오는 24일부터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일원에 야간경관 조명을 점등하고 이날 17시부터 18시까지 금강보행교 남측광장에서 불빛 점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점등식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 문화공연에는 세종시교회총연합중창단의 캐롤송, 세종시 교향악단의 금관악기 앙상블 공연, 발광진공관(LED)과 미디어가 결합한 생동감 크루의 공연이 열린다.

이어 점등식 본행사가 진행되며, 점등 후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수변공원 야간경관을 함께 둘러보는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경관조명은 금강보행교 광장을 중심으로 양옆 수변공원에 터널형, 가로등형 조명과 포토존, 작은나무 트리조명 등으로 꾸며졌다. 

경관조명은 일몰시간대부터 다음날 일출시간대까지 점등하며 지속적으로 수변공원을 밝힐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금강 수변공원 일대에 조성한 빛거리가 시민분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줄 것”이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빛거리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시며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일원 수변을 따라 꾸며진 빛 조형물은 ㈜애터미, 농협세종시청지점, 하나은행충청기관사업부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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