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대덕구…단독
동구·유성구…이파전
서구…삼파전

2022년 지방체육회장선거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2022년 지방체육회장선거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12일 오후 6시 전국 시·군·구 체육회장 등록이 마감됐다.

이에 따라 대전 각 5개 자치구 체육회장 후보자들도 오는 21일까지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중구 체육회장에는 박희정 현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대덕구 체육회장에는 육은수 현 회장이 출마할것이라는 일각의 예상과 달리 박종길 대전시축구회 부회장만이 등록을 마쳤다.

중구와 대덕구는 경쟁 상대가 없어 사실상 당선이 확정이다.

동구와 유성구는 이파전이 치러진다.

동구 체육회장에는 정민규 현 회장과 양백용 전 대전시탁구협회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성구 체육회장에는 하헌주 유성구 탁구협회장과 이상득 부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서구 체육회장에는 당초 이종응 부회장과 이성준 대전시체육회 이사가 이파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후보자 등록 마감 1시간 전 김경시 전 대전시의원이 후보자에 등록하며 삼파전이 열릴 전망이다.

시·군·구 체육회장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다.

투표 및 개표는 오는 22일 후보자별 소견 발표 후 진행된다.

대전선관위가 고시한 각 투표장은 동구는 동구문화원, 중구는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 서구는 서구청 구봉산홀, 유성구는 유성종합스포츠센터, 대덕구는 대덕문화체육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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