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지침 마련 등 올바른 국어사용 상호 협력
최교진 교육감 " 올바른 국어 사용으로 세종교육청 교직원들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언어생활의 모범과 규범 역할을 수행하여 한글 사랑 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2일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원장 이창민)과 올바른 국어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를 위한 지침 마련 ▲ 전문가 지원 등 교육 협력 ▲ 국어 능력 향상과 올바른 국어사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연구 개발 ▲ 올바른 언어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홍보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교육 현장에 올바른 국어사용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올바른 국어 사용으로 세종교육청 교직원들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언어생활의 모범과 규범 역할을 수행하여 한글 사랑 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매월 9일을 ‘한글의 날’로 지정·운영해 올바른 국어사용 자료를 교직원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또한 10월은 ‘한글의 달’로 정하고 작가 특강·직원들과 함께하는 한글사랑 운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운영·보도의 달인 선정 등 교직원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국어책임관 우수 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관련기사
키워드
#세종시교육청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 #올바른 국어사용 #최교진 #한글의 날 #한글의 달 #국어문화학교 운영 #보도의 달인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도 국어책임관 우수 사례 평가
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