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6일 극단 아신아트컴퍼니로부터 연극 '차사 강림' 티켓 300장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차사 강림'은 인간 최초의 저승차사 강림의 제주 신화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인복 아신아트컴퍼니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신 구청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을 전해주신 아신아트컴퍼니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티켓은 중학생 이상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아신아트컴퍼니는 지난달에도 창작 뮤지컬 티켓 350장을 기탁하는 등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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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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