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7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문화연구회(대표 양명환)’가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문화연구회’는 대표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양명환(초선) 의원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이명숙(초선)·김미희(초선)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첫 번째 강사초빙 특강은 ‘시각 에세이’란 주제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뿐 아니라 유성구의회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강을 맡은 한밭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노황우 교수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음악과 미술을 활용해 생각이나 감정을 표출하고, 이를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를 마친 후 의원들은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그림으로 그리며 실습하고 이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응답하는 것으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한편, 첫 번째 연구단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문화연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며 청소년을 위한 정책연구 및 입법 활동 촉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