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8일 18:00부터 청주 문암생태공원 잔디광장...충북도민 500명 대상
"지구 그림자에 숨어 버린 달"...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약 18:10부터 21:50분 종료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1월 8일 18:00부터 청주 문암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충북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를 진행한다. /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1월 8일 18:00부터 청주 문암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충북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를 진행한다. /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오는 11월 8일 18:00부터 청주 문암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충북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관측회는 지구 그림자에 달이 모두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관측하는 자리로 2021년 5월 26일에 나타난 개기월식과는 다르게 식의 처음과 끝을 모두 관측할 수 있으며, 개기월식 진행 시간은 약 18:10부터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기 시작하고 19:15부터 20:40까지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후 서서히 벗어나 21:50에 종료된다.

이번 공개 관측회는 많은 도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열린공간인 청주 문암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망원경으로 개기월식뿐만 아니라 목성, 토성, 가을철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현재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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