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대표하는 떡이자 무형유산인 연안이씨 '각색편'(보유자 이만희)과 지역 대표기업 '성심당'(창업주 임길순)이 만난다. / 대전시 제공
대전을 대표하는 떡이자 무형유산인 연안이씨 '각색편'(보유자 이만희)과 지역 대표기업 '성심당'(창업주 임길순)이 만난다. / 대전시 제공

대전을 대표하는 떡이자 무형유산인 연안이씨 '각색편'(보유자 이만희)과 지역 대표기업 '성심당'(창업주 임길순)이 만난다.

대전시는 19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살아있는 무형유산 이야기-두 사람의 인생과 그 유산’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 일상의 음식인 떡과 빵이 어떻게 시대를 뛰어넘어 한 도시의 문화유산이 됐는지를 다룬다.

전시는 대전의 무형문화재인 단청장 김성규 보유자의 작품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 우송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빵(떡) 상자를 선보이며 무형문화재를 매개로 전승자와 지역기업, 지역대학의 상생 모델로 제시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내달 6일까지 대전전통나래관 3층 기획전시실과 성심당문화원 3층 메아리라운지에서 동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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