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 상은 국토부가 매년 전국 기초 지자체 229개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선정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한다.

주요 평가내용은 ▲ 도시사회 ▲ 도시경제 ▲ 도시환경 ▲ 지원체계 ▲ 우수정책 부문 등으로, 지자체의 도시정책 전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구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는 행정적‧조직적‧계획적 역량 평가인 지원체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의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특성화 도시정책과 구민의 생활여건과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두드려졌다.

정용래 청장은 “앞으로도 유성구가 35만 구민과 함께 더 좋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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