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오전 11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대전예당은 오는 11일,  '아침을 여는 클래식' 다섯 번째 무대로 앙상블홀에서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대전예당은 오는 11일,  '아침을 여는 클래식' 다섯 번째 무대를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아침을 여는 클래식' 다섯 번째 무대로  '베토벤'의 작품들을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아침을 여는 클래식'의 음악감독이자 진행을 맡은 송영민이 피아노 연주자로 관객을 맞으며, 스페셜 게스트 플루티스트 이예린과 함께 '베토벤'의 작품들로 구성해 연주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명곡‘엘리제를 위하여’를 시작으로 플루티스트 이예린과 함께‘로망스 2번’, 바이올린 소나타‘봄’1악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송영민의 독주로 피아노 소나타‘템페스트’,‘월광’1악장,‘비창’2악장,‘열정’3악장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송영민은 만 13세에 러시아로 유학을 떠나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악대학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2011년 독일 게반트하우스에서 드보르작 피아노 협주곡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플루티스트 이예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KBS 서울신인음악콩쿠르를 비롯하여 가스통 크뤼넬 국제콩쿠르와 레오폴드 벨란 국제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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