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덕구민의 날 기념 '구민화합 대잔치'가 지난 1일 대청공원 동편광장에서 주민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구민에 대한 대덕구민대상 시상식과 12개 동(洞)대항 협동경기가 진행됐다.

올해 구민대상 수상자는 ▲ 지역발전부문 이상복(덕암동 주민자치회) ▲ 사회복지부문 버팀목봉사단 ▲ 문화예술부문 이환선(가수 지중해) ▲ 체육진흥부문 김태완(MG대전북부새마을금고 이사장) ▲ 충효실천부문 김종성(충효국민운동 대덕구지회장) 씨다.

이어진 동 대항 협동경기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탑쌓기, 왕을지켜라, 발양궁, 협동공튀기기 등이 펼쳐졌다. 종합순위는 1위 오정동, 2위 중리동, 3위 대화동이 각각 차지했다.

최충규 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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