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부사동은 관내 어려운 이웃 노후주택 수리와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제로타리 3680지구 대전민들레 로타리클럽과 ㈜화인이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말까지 추진했다.

두 단체 회원들은 방 벽이 붕괴된 노후주택에서 홀로 사는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방 벽을 세우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이 했으며, 누수된 지붕 수리, 계단설치, 담장 벽화작업 등을 마쳤다.

전구슬 대전민들레 로타리클럽 회장과 유정원 ㈜화인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봉현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하시는 두 단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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