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금산, 보령에 이어 네 번째 지회
초대회장에 현 청양군기업인협의회 정한수 회장 선출

대전상공회의소는 15일 청양군 기업인협의회에서 대전 본회와 청양군 기업인 간 교류촉진 및 회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청양지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및 윤일묵 운영위원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등 지역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청양지회 설립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지회 현판 전달식, 내빈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청양지회 회장으로는 제2대 청양군기업인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정한수 회장이 선출됐다.

정한수 청양지회 회장은 “초대 청양지회 회장으로서 대전과의 교류협력 강화로 기업 유치와 회원사 권익신장에 앞장설 것”이라며,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대전 소재 대기업·정부출연연구원 등과의 기술이전 사업 참여 확대를 통해 회원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은 인구 5만 자족도시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며 “군에서도 기업인들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밝혔다.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은 “상공인들의 성공이 곧 청양군의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기업인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지회 설립의 목적은 충남 관할지역 기업과 대전의 대기업·벤처기업, 연구소, 대학, 유관기관 등을 연결해 지역 경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청양지회 소속 기업들의 상의 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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