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후보도시 선정 / 뉴스티앤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후보도시 선정 / 뉴스티앤티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대회 유치를 지지하는 서명자가 50만 명을 돌파했다.

14일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북·충남은 전국적으로 대회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100만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9일 목표의 50%를 넘긴 52만 2110명을 달성했다.

그동안 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에 맞춰 서울과 대전의 지하철 스크린 광고를 비롯해 국내 아파트 승강기 영상광고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지지 100만인 서명이 접수되면 오는 8월 예정된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을 비롯한 실사단 방문 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접수되지 않은 오프라인 서명부 등을 감안하면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세계대학경기대회(WUG)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27년 8월경 전 세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가맹국 150여 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위원회는 충청권에서 대회 개최 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조 7289억 원, 취업 유발 효과 1만 499명, 고용 유발효과 7244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외래 방문객 200만 명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온라인 서명운동 화면 캡처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온라인 서명운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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