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손녀’와 ‘삼둥이 할머니’로 유명한 김을동 전 국회의원, 장종훈 및 유승안 전 프로야구 선수들 이응우 후보 지지 연설
“저를 꼭 선택해주기길 바라며, 시장이 되어 새로운 계룡시를 열어갈 것“ 각오

국민의힘 이응우 계룡시장 후보는 선거를 하루를 앞둔 31일 마지막 선거유세를 가열 차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상승세를 이어온 민심을 확고하게 굳히는 총력전을 방불케 한 이날 선거유세에는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가하여 그 열기가 뜨거웠다.
전쟁을 앞두고 전선에 투입되는 전사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는 듯한 이날 유세현장에는 ‘장군의 손녀’와 ‘삼둥이 할머니’로 유명한 김을동 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장종훈 및 유승안 전 프로야구 선수들이 이응우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과 행보로 계룡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받았다.
청산리 대첩의 영웅 김좌진 장군의 손녀이며 현재 백야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을동 전 의원은 탤런트 송일국 씨의 모친이기도 하다.
이응우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계룡시민들에게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라며 “저를 꼭 선택해주기길 바라며, 시장이 되어 새로운 계룡시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이 오늘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율이 평균 20.6%에 달한 가운데, 과연 누가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계룡시를 이끌어갈 시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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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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