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전반기 의장 임기를 마친 박병석 의원은 30일 서구 괴정동 한민시장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를 향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캠프 제공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 임기를 마친 박병석 의원은 30일 서구 괴정동 한민시장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를 향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캠프 제공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 임기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6선, 대전 서구갑) 의원이 30일 6·1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서구 괴정동 한민시장에서 “이번에는 말뿐이 아닌 일꾼, 검증된 사람을 뽑아야 한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그는 “대전에서 20년간 묶였던 큰 프로젝트를 단 한 두 개를 빼고 모두 정부의 정책으로 확정해 예산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박혜련 대전시의원 후보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태정 시장 후보와 함께하면 내일이 오늘보다 좋아지는 세상, 실패해도 다시 딛고 일어날 수 있는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세상, 어느 부모를 만났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꿈의 크기가 달라지지 않는 세상, 함께 손을 잡고 화해와 평화의 강을 함께 노 젓는 세상을 만들고, 우리 대전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마지막까지 전진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 지역에 트램이 지나도록 우리가 최종 확정했고 추진 중이며 괴정동 옛 성당에는 이미 국비와 시비, 구비를 투입해서 수영장이 있는 큰 체육관도 곧 착공하는데 이제야 이것을 공약으로 내건 사람이 있다고 한다”며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라고 국민의힘 후보의 ‘뒷북 공약’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후 박 의원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서구 지역 출마 시·구의원 후보들은 한민시장 일대를 돌며 소상공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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