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제366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여성친화도시 2단계(’22~‘25) 도시 지정 발표
전국 광역시 중 유일 여성친화도시 재인증…세종시 특성 반영한 다양한 사업 추진 계획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23일 제366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여성친화도시 2단계(’22~‘25) 도시 지정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동영상 캡처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23일 제366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여성친화도시 2단계(’22~‘25) 도시 지정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동영상 캡처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23일 제366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여성친화도시 2단계(’22~‘25) 도시 지정에 대해 발표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가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여성친화도시 2단계(’22~‘25) 도시로 지정되었다”면서 “우리 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여성친화도시 1단계 기간 동안 경력단절여성 비율을 줄이고(27.3%→21.5%), 국·공립어린이집(14곳→102곳)과 공동육아나눔터(2곳→15곳)를 크게 확충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며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위촉 비율을 확대(32.4%→45.8%)하고,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임용률도 높였다(12.9%→23.6%)”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우리 시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발맞춰 ‘시민주권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세종’을 비전으로 정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면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조성계획의 주요 사업으로 양성평등정책 담당관 신설, 읍·면 발전위원회 내 여성친화특별위원회 구성과 읍·면 지역 여성활동 거점공간 조성, 세종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제 시행, 여성의 자립·성장 플랫폼 세종여성플라자 운영, 안전한 세종 조성을 위한 민·관·경 협력체계 구축, 세종형 돌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리 시는 행정수도 세종의 특성을 잘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모델을 만들고 시민이 체감하는 양성평등정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일상에 성평 등이 뿌리내리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1단계 진입 → 2단계 발전 → 3단계 선도 및 성평등 파트너 도시로 구분된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 제공
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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