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를 넘어서며 국내 증시 수급의 향방이 대형주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적극적으로 사들이기 시작했고, 기관 역시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관련주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이날 오전 11시 16분 키움증권이 제공한 집계에 따르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1위와 2위 종목이 모두 동일하게 나타났다.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 양대 수급 주체의 순매수 1위를 차지하며 강한 매수세를 받고 있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가 나란히 순매수 2위를 기록, 원전 및 전력 인프라 관련 대
세종시 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혁신을 이끌어온 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前 세종시 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세종교육 10년의 여정을 기록하고 성찰한 저서 ‘임전수와 세종교육’을 출간했다.이 책은 신생 도시 세종에서 펼쳐진 한국 교육의 가장 역동적인 실험 과정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록물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교육 10년의 역사와 미래를 담다저자 임전수 원장은 세종 교육혁신 10년의 성과와 전망·미래 교육 설계 등 세종 교육 정책의 핵심 담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으며, 이번 저서에는 ‘함께 걷는 길’로 시작해 ‘모두가 특
전남 함평군이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함평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포권역다목적센터가 지난 20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보조사업에 대해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추진한 사업들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지역경제 발전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올해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자문단이 서면 및
목포시보건소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2026년 영양플러스 사업 상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부족 등 영양 위험 요인 1개 이상을 가진 임산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이다.신청은 전화 예약후 보건소 방문을 통해 접수하며, 자격요건 확인과 영양평가 등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선
전남 목포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최근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목포경찰서, 스마일센터와 함께 목포역과 원도심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없는 목포시,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초·중·고등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대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대 의심 시 신고 방법과 긍정 양육법 등을 안내했다.목포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목포경찰서, 전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목포교육지원청과의 협력
대전시는 겨울철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시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이번 조치는 대전시뿐 아니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부산·대구·광주·울산·세종 등 전국 주요 특·광역시에서도 동시 시행된다.운행 제한 단속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이 운행 제한 단속카메라(CCTV)에 적발될 경우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다만, 시는 어려운 경제
로운 샤브샤브가 겨울맞이 일본식 샤브 콘셉트 '겨울, 샤브의 순간' 시즌 메뉴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겨울 시즌은 따뜻한 육수의 깊은 풍미를 중심으로 한 일본식 메뉴가 특징이다. 일본에서 즐기는 겨울철 샤브샤브를 재현했다.대표 육수인 '곤포 가쓰오 육수'는 다시마(곤포)와 가쓰오부시를 천천히 우려내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냈다. 여기에 구운 어묵, 물떡, 잡채어묵, 오징어 피시볼 등을 넣어 끓이면 더욱 진한 국물맛을 즐길 수 있다.샐러드바에도 일본식 메뉴가 대거 추가됐다. 생강향이 특징인 ▲쇼가 야끼소바,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부 김진호 교수팀과 하버드대학교 공동연구진은 학교 내 긍정적 사회적 관계가 청소년의 우울감과 두통·피로·소화불량 등 신체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 European Child & Adolescent Psychiatry에 10월 18일 온라인 게재됐다.연구팀은 국내 초등학생 2,168명을 대상으로 7년간 추적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자료를 활용, 친구 및 교사 관계가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개인의 변하지 않는 특성들을 통제하는 개인 고정효과 모형을 적용해
부천시가 지난 21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도민 편의를 높이는 민원서비스 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민원의 날'과 함께 열리고 있다.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사례가 현장에서 발표됐으며, 전문가 평가와 도민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부천시의 '부천in 통합플랫폼'은 전자시민증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복잡한 자격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남도는 2025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오는 12월 15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에 지원금 전액을 사용해야한다고 26일 밝혔다.기간내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이월이 불가능해 자동 소멸된다.전남도는 임산부, 난임부부, 영유아 48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비는 도비 약 5억 원을 포함해 23억 원 규모다.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신청일 현재 임산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이
전남 장성군이 최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2026년 비전 수립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군민, 사회단체 관계자, 언론인과 도·군의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주요 군정 추진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간담회는 군민들의 질의에 김한종 군수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먼저 ‘장성읍 대창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김 군수는 “‘편백큰푸름센터’, ‘창의목공예센터’를 건립하는 브랜드 거점 구축사업과 ‘영천로 편백 특화거리 조성’ 등 정주 환경 재생사업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브랜드 거점 구축사업은
전남 완도군은 2025년을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여행 완도 365, 힐링 완도 36.5°C’를 슬로건 아래 다양한 관광 정책과 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완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667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62만 명이 증가했다.지난 9월에는 94만 명,12월까지 79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에서 지난 3월 처음 시행한 ‘완도 치유 페이’ 정책이 지역 경제 선순환의 동
26일 국내 증시 장중 외국인은 중소형 개별 이슈 종목을, 기관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 우량주를 집중적으로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외국인과 기관 양대 주체의 매수세가 동시에 몰리며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개별 이슈·테마주(SG·이뮨온시아·리튬) 선호이날 오전 10시 4분 키움증권이 제공한 매매 상위 종목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 순매수 1위는 SG로 집계됐다.이어 9시 구간에 이어 이뮨온시아가 2위를 유지하며 바이오 투심을 견인했고, 두산에너빌리티, 하이드로리튬, 이렘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국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1월 18일과 20일 재학생 수요를 반영한 AI 워크스페이스 ‘노션(Notion)’ 특강을 처음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전 설문조사와 학생 모니터요원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 강의로 진행됐다.특강은 외부 초빙 강사 대신 노션 공식 캠퍼스 리더로 활동 중인 국민대 재학생 안재빈(기계공학부 3학년)·박수민(법학부 1학년)이 직접 진행했다.1차(18일) 강의에서는 수업·시험 준비에 활용 가능한 학업용 템플릿을 소개하고 실습을 병행했으며, 2차(20일) 강의는 대외활동
대전시의회는 25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의회 대표단을 공식 접견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상호 협력을 확대했다.이번 방문은 호치민시 인민의회가 대전을 직접 찾은 첫 사례로, 경제성장률이 높은 베트남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조원휘 대전시의장은 이날 시의회 소통실에서 보반민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호치민시 인민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이 자리에는 대전시의회 김영삼·황경아 부의장을 비롯해 이한영 운영위원장과 이효성 복환위원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민경배 윤리특별위원장, 이재경 대전충남행정통합특별위
고양시가 국내 주요 4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에 모두 비영리 법인 계정을 개설하고, 압류된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시 계정으로 이전해 직접 매각하는 절차를 오는 12월부터 본격화한다고 밝혔다.그간 가상자산은 일부 체납자들에게 재산을 은닉하거나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악용돼 왔으나, 거래소 계정 개설의 제약과 지자체 직접 매각이 어려운 제도적 한계로 실제 징수에는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시는 국내 주요 4대 거래소와 협력해 법인 계정을 모두 개설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소했고, 이를 통해
대전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한국화학연구원(KRICT)과 함께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대전 전략산업 통합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시가 중점 육성 중인 6대 전략산업(ABCD+QR)의 지역맞춤형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산·학·연·관·군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대전의 전략산업 경쟁력 진단, 우리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대전투자금융 송원강 대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 우주항공 ▲ 바이오헬스 ▲ 반도체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25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이하 기념식)’은 2004년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정부와 민간이 마련해 온 행사이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에 공적을 세운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유공 포상이 수여됐다.소진공은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전통시장 안
파주시가 지난 25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함선호 산악연맹 회장 및 소속 회원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회 이동시장실'을 열고, 산악연맹 활성화와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현장에서는 ▲산악연맹 활성화 방안 ▲등산로 정비 ▲평화누리길 안내판 개선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 및 운영 방향 등 산악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성을 느끼는 주요 요청 사항이 논의됐다.특히 관심이 집중된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사업'은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파주시는 20
JW중외제약은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의 약효·안전성·복약순응도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제이클 정은 총 20정의 적은 복용량과 필름코팅 제형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심포지엄에는 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가 ‘대장정결을 위한 새로운 정제 제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주제로 발표했다.정 교수는 미국 대장암 검진 가이드라인이 권고하는 최소 90% 이상의 장 정결 기준을 상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