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의 약효·안전성·복약순응도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이클 정은 총 20정의 적은 복용량과 필름코팅 제형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심포지엄에는 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가 ‘대장정결을 위한 새로운 정제 제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미국 대장암 검진 가이드라인이 권고하는 최소 90% 이상의 장 정결 기준을 상회하는 97%의 장 정결률을 제이클 정이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대조군과 비교해 유의미한 차이가 없을 정도의 정결 효과를 보였고, 구역과 두통 발생률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총 20정의 최소 복용량, 우수한 정결 효과, 낮은 이상반응을 종합하면 제이클 정은 향후 장정결제 선택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임상 근거와 복약 편의성 데이터를 의료진과 지속 공유하며 대장내시경 검사 질 향상과 환자 경험 개선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이클 정은 정결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복용 부담과 구역·두통 등 이상반응을 줄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편의성과 검사 정확도를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