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경수 변호사가 7일 내년 총선에서 대전 동구에 출마를 선언했다.정 변호사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동구민의 대변인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대전의 심장인 동구를 다시 뛰게 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주민의 실질적 행복증진을 위해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고, 선순환 경제에 주목할 것”이라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주민의 소득·복지·경제에 직결되는 정책에는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변호사는 지역별로 ▲ 남부권에는 첨단벤처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고부가가가치 미래산
대전의 관문인 동구는 3선 중진 도약을 꿈꾸는 미래통합당 이장우(재선) 의원과 정치신예의 패기를 앞세운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예비후보가 이 의원의 3선을 좌절시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988년 이후 3선 의원을 배출한 적이 없는 동구는 대전의 본류를 자부하며, 원도심을 활성화시켜 옛 영광을 안겨줄 후보가 누구인지에 대해 유심히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 모두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한 것이 닮은 점이라면, 이 의원이 지역에서 구청장을 거쳐 재선 의원으로 지역 기반을 튼튼히 다진데 비해 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장철민 예비후보가 정경수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공천을 확정지었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은 28일 밤 9시 30분 2차 경선지역 공천자를 발표했다.장 예비후보는 공천 소감으로 “동구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세대교체와 정치개혁, 새로운 동구에 대한 동구민의 바람, 소중히 따르겠다“며 “큰 일 해본 집권 여당일꾼, ‘장철민‘ 4.15 총선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역설했다.한편, 1983년 대전 출생인 장 예비후보는 서대전고와 서울대 정치
더불어민주당 정경수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8일 중앙당 후보자추천 신청을 완료하고, 선거대책위원장(이하 선대위원장)에 김용원 前 동구청 비서실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충남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김 선대위원장은 건양대 교수와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성장위원과 조직본부 특보로 활동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에는 동구청 민선 7기 인수위원장과 정책비서실장으로 1년 6개월간 근무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선대위 구성과 향후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하는 한편 오는 4.15 총선에서 충청지역 최초의 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는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가 2차에 걸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자의 자격심사 및 도덕성 검증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대전지역 검증 통과 후보를 발표했다.1차 예비후보자 검증신청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고, 지난 16일 결과를 발표했으며, 1차 검증에서 대전은 총 13명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1차 검증을 신청해 적격 판정을 받은 출마예정자는 ▲ 동구-장철민 전 국회의원 보좌관, 정경수 변호사 ▲ 중구-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 송행수 지역위원장, 전병덕
대전 최초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을 꿈꾸는 정경수 대전여성변호사회장은 내년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대전동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동구선관위)를 방문하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동구선관위에 가장 먼저 도착하여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동구선관위 직원들과 환담을 나눈 후 기자들을 만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선전을 다짐했다.정 예비후보는 “극단적 사회적 양극화와 시민사회의 위축, 지역주의와 선거제도의 폐해 등으로 대표성의 위기가 찾아왔고, 촛불혁
21대 총선을 366일 앞두고 대전 동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5명 정도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대의 패배를 경험한 보수진영은 지난 4.3 경남지역 두 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면서 다시 한 번 전열을 가다듬고 있으며, 경기악화로 집권 3년차 징크스에 빠진 진보진영은 나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한 상황이고, 중도정당을 지향하는 바른미래당의 경우 연이은 선거 참패에 따른 지도부 교체론이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내홍을 거듭하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