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검증 13명, 2차 검증 3명 등 총 16명 검증 통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는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가 2차에 걸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자의 자격심사 및 도덕성 검증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대전지역 검증 통과 후보를 발표했다.

1차 예비후보자 검증신청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고, 지난 16일 결과를 발표했으며, 1차 검증에서 대전은 총 13명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1차 검증을 신청해 적격 판정을 받은 출마예정자는 ▲ 동구-장철민 전 국회의원 보좌관, 정경수 변호사 ▲ 중구-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 송행수 지역위원장, 전병덕 변호사 ▲ 서갑-박병석 국회의원 ▲ 서을-박범계 국회의원 ▲ 유성을-안필용 전 국회의원 보좌관, 조원휘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 정기현 대전시의원 ▲대덕구-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박종래 지역위원장, 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 등 총 13명이다.

현직 국회의원과 1차 검증 미신청자 및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차 검증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접수를 받았으며, 3일 검증위의 검증 결과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총 3명이 적격 결과를 받았다.

2차 검증으로 적격 판정을 받은 출마예정자는 ▲ 유성갑-조승래 국회의원 ▲ 유성을-김종남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 이상민 국회의원이다.

1차와 2차 검증을 통해 오늘까지 대전에서는 총 16명의 출마예상자들이 자격 검증을 통과했으며, 검증위는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미신청자에 대한 마지막 3차 접수를 실시한 뒤 검증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직선거 후보자 및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서는 중앙당 및 시‧도당에 설치된 검증위의 검증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거치지 않고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공천심사 배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당규 제10호 공직선거후보자추천및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규정 제6조 제7항, 특별당규 11조 제4항 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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