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3일에 비오케이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3년 제1회 교육 회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시기를 거치면서 발생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 및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 예방을 돕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회복 토크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한 교육 회복 토크콘서트는 글쓰기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하여 유시민 작가를 초청했으며, 이날 강연은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방법과 글쓰기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기표현 기술을 주제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안 대표는 20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結者解之(결자해지)로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안 대표는 “나라와 민생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고 운을 뗀 후 “고통스럽지만, 문재인 정권의 지난 3년 반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면서 “조국 전 장관 일가의 행태를 보며 우리는 이 정권 핵심들의 가식과 위선을 목도했다”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대통령의 약속은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달
‘충청 양자론’을 설파하며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피는 미래통합당 김병준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1일부터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정부 시절 한솥밥을 먹던 인사들을 향해 맹폭을 가하고 나섰다.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 중부권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후보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의) 세종시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왕국으로 전락했다”면서 “세종시의 위기를 시민이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어 세종시를 노무현의 도시라고 지칭하는 것과 관련해 “아니다. 이해찬의 도시, ‘이해찬의 왕국’이라”고 비
자유한국당 정용기(재선, 대전 대덕) 의원이 자신의 대전고 1년 선배 양승동 한국방송공사(이하 KBS) 사장을 질탁하고 나섰다.정 의원은 17일 2019 KBS 국정감사에서 지난 8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주장한 KBS와 검찰의 유착 의혹과 관련하여 양승동 사장의 잘못된 대응을 지적했다.유 이사장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 출연하여 “언론하고 검찰은 매우 밀접하다. KBS가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인터뷰를 보도하지 않았고, 인터뷰 내용을 검찰에 유출했다”라며 KBS 보도내용을 비판했으며, 유
내년 21대 총선을 315일 앞두고 지방분권의 대명사인 세종시가 거물급의 각축장으로 변모하고 있다.세종시민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등판설 이어 故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을 자임했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차출설까지 세종시 정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경기 침체로 내년 총선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집권 여당의 입장에서는 친노진영 정통성을 갖고 있는 유 이사장을 차출하여 지지층을 결집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는 복안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보좌관도 역임한 바 있는 유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