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30일 제34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정식(초선, 아산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경찰병원의 충남 아산시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박정식 의원은 “아산시는 KTX 천안아산역·수도권 전철·장항선 등 광역교통망이 연결되어 있고, 더 나아가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많은 기업이 모여있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라”면서 “유치지역은 경찰인재개발원·경찰수사연수원·경찰대학이 있어 입지 여건이 탁월하고, 인근에는 신정호 아트밸리·온양온천 등 풍부한 관광자원까지 구축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감염 우려로 인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잠복기동안 격리 생활을 마친 우한 교민들은 어제 1차 193명에 이어 오늘 334명, 총 527명은 모두 귀가했다. 충남도는 2월 16일 현재, 확진환자는 없지만 현재 1명이 자가격리 중이며 의사환자 3명이 검사 중이라 밝히며, 임시생활시설 운영은 종료되었으나 코로나19가 소강상태라고 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므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계속 잘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 우한에서 귀국해 잠복기동안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해온 193명이 1차 귀가길에 올랐다.
아산시는 15일 코로나19의 위험을 피해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임시생활을 했던 우한 교민들이 14일 동안의 잠복기간 마치고 1차 귀가함에 따라 환송행사를 가졌다.오세현 아산시장은 34만 아산시민을 대표해 2월 15일 오전 진영 행안부장관,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경찰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우한 교민에게 ”다시 만날 때는 반갑게 악수도 나누고 포옹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가까운 시일에 치유와 힐링의 도시 아산에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오세현 아산시장은 귀가 전날인 14일 500여 입소 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내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맹동혁신도시 출장소를 전격 방문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서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로 결정되는 과정에서 넓은 마음으로 정부정책을 수용한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의 성숙한 국민의식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국가공무원 인개개발원에서 진영 행안부장관의 현장브리핑 후 맹동혁신도시출장소로 자리를 옮겨 지역주민과의 시간을 가졌다.주민간담회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환영말씀
아산시가 지난 6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우한교민들에게 임시생활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교양도서를 전달했다. 시는 낮선 임시생활의 평온함 속에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우한교민들에게 아산시민들의 따듯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일반·아동도서 총572권을 선물했다.이번 도서구입은 우한교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시 소속 정부지원 협력관이 우한교민들의 답답한 임시생활을 이해하고 그러한 내용을 시에 전달해 이뤄졌으며, 시는 아산시서점협동조합의 도움으로 도서할인 혜택을 받아 재난안전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예비비를 이용해
31일 중국 우한에서 대한항공 KE9884편 보잉 747 여객기를 타고 귀국한 교민 368명 중 발열 증세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교민 350명이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마련된 임시생활시설로 이송돼 격리 수용됐다.발열 등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인 18명 중 14명은 국립중앙의료원, 4명은 중앙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우려와는 달리 아산과 진천 모두 진입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전날까지만 해도 교민 수용에 거세게 반발했던 주민들은 논의 끝에 교민 수용을 받아들이겠다며 농성 천막과
대전시가 청소년수련마을을 감염병접촉자 격리시설로 지정한 것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추진하는 우한교민 수용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앞서 일각에서는 "대전시가 정부 요청없이, 주민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청소년수련마을을 감염병접촉자 격리시설로 지정하고, 이번 국내송환되는 우한교민 일부를 분산수용코자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메르스사태 이후 2018. 3월 개정된 관련 법률에 의거 각 시·도별 1개소 이상 격리시설을 지정토록 되어 있다. 또한 격리시설은 접촉자 중 증상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