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진행된 제20대 충남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사범대학 교육학과 김정겸 교수가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34.8%(총 환산 280.7표)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김정겸 당선자는 결선 투표에서 52.88%(총 환산 400.77670표)를 얻으며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아직 교육부의 검증 과정이 남아 있지만, 특별한 瑕疵(하자)가 없는 한 내년 2월 모교 출신으로는 세 번째로 김정겸 당선자는 충남대학교 총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특히, 다른 후보들과 달리 두 번째 총장 도전에 나선 김정겸 당선자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대전 서구지역 도시문제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선 가운데, 대전 서구지역은 신도시 1기가 포함돼 있는 만큼 여러 가지 도시문제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이택구 전 부시장의 행보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이택구 전 부시장은 8일 오페라웨딩 2층 라임홀에서 오후 2시 자신이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린 ‘대전의 지속가능한 미래 포럼(이하 대지미)’의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대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 및 정책개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1부 식전행사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노후계획도시 정비라는 정책적 화두를 던지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돌입했다.내년 22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택구 전 부시장은 오는 8일 오페라웨딩 2층 라임홀에서 오후 2시 ‘대전의 지속가능한 미래 포럼(이하 대지미)’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대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 및 정책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지미’는 구도심을 비롯한 제1기 신도시 및 계획도시 등 도시인프라의 쇠퇴가 지역 역량을 약화시키고, 자족 기능을 떨어트리는 등 지속가능성을 약화시키고 있
이춘희 세종시장이 “행정수도 완성은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소명이라”고 역설했다.이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3선, 대전 서을)·강준현(초선, 세종을) 국회의원이 30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주최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에서 “행정수도 완성으로 온 국민이 다 함께 더 나아지는 삶을 구현해나가겠다”면서 “개헌 등 장기과제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단기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04년 수도이전 위헌판결에 대한 법률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국회·청와대 등 행정수도 이전에
충남대학교 오덕성 총장이 4년의 임기를 마치고 2월 17일(월) 오전 11시, 영탑홀에서 대학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오덕성 총장은 이임 인사말을 통해 "충남대학교가 대전·세종,충청지역을 아우르는 거점국립대학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었던 데는 교직원들이 단합하고 학생들이 열심히 도와주셨고, 동창회의 지원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새로 취임하시는 총장님과 손에 손을 잡고 열심히 해 나가, 충남대학교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이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대는
지난달 28일 충남대 제19대 총장선거에서 건축공학과 이진숙 교수가 당선됐다. 아직 교육부의 검증 절차와 청와대의 임명이 남아 있지만, 특별한 흠결이 없는 한 1순위 후보자를 임명하는 전례에 비추어 볼 때 이 당선자의 임명은 기정사실이다.지난달 28일 이 교수의 충남대 총장 당선은 그야말로 파란이었다. 이 당선자는 앞으로 모든 행보에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게 됐다. 이 당선자는 1952년 충남대 개교 이래 최초의 여성 총장이라는 타이틀을 비롯하여 지역 최초의 여성 총장일 뿐만 아니라 거점국립대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장이라는 입
충남대병원은 29일 오후 4시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충남대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윤환중 병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장애인연주단(하트하트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김지연 진료처장의 신임 병원장 약력소개, 윤환중 원장 취임사, 오덕성 충남대 총장, 강도묵 충남대 총동창회장, 임정혁 충남대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김영일 대전시 의사회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윤 원장은 취임사에서 “직원의 신뢰와 화합으로 선도적인 의료발전 모델의
충남대학교 제19대 총장에 건축공학과 이진숙 교수가 당선됐다.이 당선자는 28일 오후 2시 부터 열린 결선 투표에서 52%의 득표율로 47%의 득표율에 머문 기호 6번 생화학과 김영상 교수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1960년 대전 출생인 이 당선자는 대전여고와 충남대 건축공학교육과(78학번)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후 일본 동경공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이 당선자는 1989년 모교에 부임한 이후 건축학부장과 국제교류본부장 그리고 공과대학 학장 및 산업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색채학회 회장과 한국환경조명학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는 27일 오후 1시부터 충남대학교(김정규홀)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갑) 의원·대전시(시장 허태정)·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충남대(총장 오덕성)와 공동으로 ‘지역혁신과 교육’을 주제로 제4차 ‘지역과 함께하는 2030 교육포럼’(이하 2030 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조승래 국회의원·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박백범 교육부 차관·허태정 대전시장·설동호 대전시교육감·오덕성 충남대총장 등 충청권 교육·산업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며, 지역혁신체제의 수립과 운
지역 최고의 어른을 뽑는 충남대 총장 선거가 정확히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다음 달 28일로 예정된 충남대 19대 총장 선거가 일정대로 진행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현 오덕성 총장의 임기와 신임 총장에 대한 교육부의 검증 절차 그리고 내년 21대 총선과 맞물린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의 일정 등을 고려하여 다음 달 28일로 충남대 총장 선출 일정이 확정됐지만, 가장 중요한 교수·직원·학생 등에 대한 투표 비율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충남대는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수·직원·학생 등에 대한 투표 비율을 합의할 예정이지
충남대(총장 오덕성) 국사학과 김상기 교수와 행정학부 육동일 교수가 정든 강단을 떠났다.충남대는 30일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교원 정년퇴임식 및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1954년 충남 서산 출생인 김 교수는 익산 남성고와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대학원에서 한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권위자로 정평이 높았던 김 교수는 충청권 市·郡誌 편찬에 혁혁한 기여를 했으며, 학생들에게는 자상한 선배이자 열정적인 교수로서 신망이 높았다. 김 교수는 학내활동으로 충청문화연구소장을 역임했고, 대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