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충북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의 단일화 논의가 합의사항을 몇 시간 만에 번복하는 사태를 빚으면서 출발부터 삐걱대는 모습이다.김진균 예비후보(58, 전 충북교총회장)는 지난 18일 정책토론을 통한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고 심의보, 윤건영 예비후보가 이를 받아들여 예비후보 3명은 이날 오후 6시에 예정돼 있던 회동을 가졌다.3명의 예비후보는 이번 만남에서 '단일화에 합의하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책토론회는 오는 23일과 25일, 28일 3회 유튜브를 통해 열기로 정했고, 공
오는 6.1 지방선거 충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윤건영 전 청주교대 총장이 중도·보수진영 예비후보 3인 회동을 제안하고 나섰다.윤 전 총장은 16일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3인의 회동을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충북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조속한 3인 회동을 요청했다.윤 전 총장은 “지난 2월 1일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이래 6주의 시간이 지났다”면서 “심의보·김진균 예비후보님 두 분과 저는 충북도민과 충북교육가족에게 인사를 드리며 충북교육감 선거 캠페인을 진행하여 왔다”며 “이제 충
오는 6.1 지방선거 충북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한 윤건영 전 청주교대 총장이 심의보 예비후보의 중도·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제안에 원칙적인 환영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윤 전 총장은 16일 ‘충북교육감 선거 단일화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충북교육이 변해야 한다는 대전제에 적극 동의한다고 밝혔다.윤 전 총장은 “심의보 후보님의 오늘 단일화 제안은 김병우 교육감 8년 체제에서 드러난 숱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충북교육을 바꾸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는 충정의 발로로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면서 “충북교육이 시대변
내년 6.1 지방선거 충북교육감 출마 입장을 밝힌 윤건영 전 청주교대 총장이 보수진영 단일화의 경쟁 후보인 심의보 충청대 명예교수(충북교육학회장)의 교육감 출마에 선언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윤 전 총장은 3일 ‘심의보 교수님의 충북교육감 출마를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심 명예교수의 출사표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시했다.윤 전 총장은 “제18대 충북교육감 선거에 재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심의보 교수님의 충북교육감 출마를 환영한다”면서 “위기의 충북교육을 구하고 특정 세력의 독단 독선을 없애고 반목과 갈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316일 앞두고 자천타천 충북교육감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4명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12월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에 따라 학교운영위원들에 의한 간선제로 치러지던 교육감선거는 2007년부터 각 시·도에서 처음 주민직선제로 치러진 가운데, 충북교육감 역시 지난 2007년 12월 19일 17대 대선과 함께 주민직선제를 실시하여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있던 이기용 교육감이 60.25%의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면서 14대(민선 7대) 교육감으로 취임했으며, 지난 2010년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선의 試金石(시금석)이 될 4.7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한 달 남짓 남은 가운데, 코로나19로 어수선한 2021년도의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2022년 6월 1일로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충청권 교육감 선거에 대한 학부모들과 지역민들의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대전·대구·경북을 제외한 14개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이 완승을 거둔 가운데, 충청권 역시 4개 시·도 중 대전을 제외한 세종·충남·충북에서 전교조 출신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더불어민주당 조승만(초선, 홍성1) 의원은 29일 홍성군청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2019 신통일한국시대를 여는 국민 대토론회’에 참석해 평화적 통일을 위한 준비단계에서 시민단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조 의원은 “평화적 통일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없는 부분을 시민단체가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은 동서로 나뉘었던 70-80년대 초반 독일의 상황과 유사하다”며 당시 독일 재통일 준비과정에서 시민단체의 활약상을 설명했다.조 의원은 이어
지방선거를 309일 앞두고 충북교육감으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4명 정도로 알려졌다. 김병우 교육감의 대항마로 알려졌던 보수진영의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지난 5월 교육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칫 맥 빠진 선거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했으나, 지난 2014 지방선거에서 4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보수 후보와 진보 후보가 3 對 1 구도로 맞붙어 현 김병우 교육감이 44.50%의 득표율로 당선됐던 점을 미루어보면, 보수진영이 단일화를 통해 마지막 반전을 꾀할 확률이 높다. 특히 지난 2014 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진영의 분열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