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양수)는 지난 23일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안형진)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차를 맞아 회계과·세정과·세원관리과·토지정보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오은규(초선) 부위원장은 기부심사위원회 운영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품법에 따라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으나 자발적으로 기탁하는 금품의 경우 예외적으로 기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수할 수 있는데 중구는 2022년·2023년 기부심사위원회 운영 실적이 전혀 없으며, 2019년도에 딱 한번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위원회가 제 역할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송재만(재선) 의원(사회도시위원장)이 제265회 임시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유성구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유성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어린이·노인을 비롯한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건물에 대한 소화용구·불연 및 준불연 외벽마감 자재·스프링쿨러 등 화재예방 안전시설 지원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이번 조례안의 지원 대상은 유성구에 위치한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
지난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만 1,200건을 넘어선 가운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70여명·재산피해액은 150억원을 웃돌았으며, 특히 발생 화재 중 48.4%가 음식물 조리·담배꽁초 등 일상생활 속 부주의에서 발생한 화재인 것으로 나타나 추석 연휴를 앞둔 가운데 화재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이 24일 소방청(청장 남화영)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추석 연휴(추석 전일·당일·익일)에 발생한 화재는 총 1,224건으로 집계됐으며, 2018년 250건·2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화재 피난기구를 설치하고,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대상을 확대해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충남도의회는 15일 더불어민주당 김선태(초선, 천안10)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안전취약계층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 ‘요양병원’ ▲ ‘정신건강증진시설’ ▲ ‘가정폭력 보호시설’ 및 ‘그 밖에 도지사 지정 필요성을 인정하는 시설’을 추가
시·도 소방본부의 면체세척기 보유율이 40%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체세척기는 일선 소방관들이 소방 활동으로 오염된 소방 장비를 씻어내는 데 필요한 장비로 예산 부족 등 문제와 맞물려 소방관들의 열악한 처우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이 14일 소방청(청장 남화영)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소방본부가 보유한 면체세척기는 총 40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소방장비 분류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소방서·119안전센터 등은 면체세척기를 1대씩 비치해야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12일 더불어민주당 이명숙(초선) 의원이 제264회 임시회에서 ‘사회서비스분야 사회복무요원사업 지방이양 철회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지난해 정부에서 사회서비스분야 사회복무요원 사업의 지방이양이 결정되면서 2027년부터 국비보조금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처함에 따라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먼저 이명숙 의원은 “유성구의 경우 올해 사회서비스분야 사회복무요원의 구비 부담금은 6억 9천만원이며, 인상분의 추이를 반영하면 2027년 지방이
지난 1월 3일 공포된 '위험물안전관리법(법률 제19161호)'이 오늘(4일)부터 시행된다.이번에 시행되는 개정 법률에는 △예방규정 미준수자에 대한 과태료와 △무허가 위험물시설의 사고 유발책임에 대한 형벌 부과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기존법상 대규모 위험물시설의 관계인은 ‘예방규정’이라는 이름으로 자체 안전관리규정을 마련한 후 관할 소방서장에게 제출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하고 있으나, 위반하더라도 별도 제재가 없었다.이번 개정법률은 자체 안전관리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예방규정 준수의무를 강화하고자 예방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관계인 또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초선, 충남 천안갑) 의원은 18일 무인점포 화재예방을 강화하는 내용의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문진석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소방청장 등이 다중이용업의 지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또는 건축물에 대해서 화재위험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소방청은 지난해 11월 무인점포를 포함하여 화재위험평가를 진행하고 화재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다중이용업으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나, 현행법은 이미 다중이용업으로 지정된
국민의힘 홍문표(4선, 충남 예산·홍성)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형산불 어떻게 막을 것인가!’란 주제로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국에서 봄철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발생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홍문표 의원과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산림조합중앙회·한국임업진흥원·한국산불학회·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소방청(청
국회 이태원 국정조사 특위에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통화 불량으로 상황인지가 늦어졌다는 발언이 전해진 가운데, 통신 3사(SKT‧KTLG U+)는 “참사 당시 각 사의 통화접속 성공률은 100% 가까이 유지됐다”라며 통신장애 의혹을 일축했으나, 통신 3사가 주장한 ‘통화접속 성공률’은 통화 시도 건수 중 통화연결 성공 건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통화가 성공적으로 연결된 후 전송지연이나 끊김과 같은 통신 불량을 증명할 수 있는 기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고, 실제로 통신 3사의 주장과 이태원 참사 당시 구조대의 무전 녹취와 구조팀장의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방한일(재선, 예산1) 의원이 제34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의료사각 지역의 의료시설 확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방한일 의원은 “최근 재난·재해 등의 사건 사고가 늘고 있고 재난의 유형도 다양해져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면서 “그러나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실 정보에 따르면 충남지역 응급실은 총 21곳으로 경남도 49곳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방한일 의원은 이어 “이러한 영향으로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병원으로 환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안건소위)는 3일 소방청·충남소방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본부에 우주물체의 추락으로 인한 폭발·붕괴·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을 대비하여 가상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인원 743명·장비 132대(헬기 3대·소방정 1대·해경정 2대 등)를 동원하고, 총 4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등 초광역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대규모 훈련이다.김기서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등으로 점차 예측하
국민의힘 이명수(초선, 충남 아산갑) 의원이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재외국민 안전 강화 방안으로 해외 ‘소방주재원’ 파견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재외국민 환자 국내 이송 수요 증가에 따라 환자 보호에 대한 국가 책임성 강화 및 개입이 필요해졌고, 코로나 팬더믹 이후 해외 출국자가 예전 수치 이상으로 복구되기 전 신속한 환자 이송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면서 “더불어 우리나라 소방안전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소방주재원을 신설해야 한다”고 해외 파견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의 소방관 1명당 담당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아 소방 수요를 대비할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일선 소방관들 사이에선 인력 부족으로 안전 공백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이 25일 소방청(청장 이흥교)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도 소방본부별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 현황에 따르면, 2022년 6월 말 기준 서울의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수는 1,286.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전국 평균인 783명보다 500명 이상 많은 것으로 서울 다음으로 경기 1,179.6명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안건소위)는 지난 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8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최첨단 소방 장비와 기술을 관람했다고 밝혔다.‘소방발전 4.0시대, 도약하는 소방산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새롭게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최첨단 소방장비와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사상 최대 규모인 27개국 357개사 1223부스 규모로 열렸다.김기서(재선, 부여1)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조철기(재선, 아산4) 의원은 이번 행사에 처음 선보인 로봇·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27일 맹견 안전사고 예방과 견주의 책임감 강화를 위해 사고예방 교육과 관련한 수강명령을 형벌과 함께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울산에서 여덟 살 아이가 목줄 풀린 개에 물려 크게 다친 사고가 발생하는 등 반려견 증가와 함께 개 물림 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개 물림 사고는 2016년에서 2020년까지 5년간 약 1만 1000건으로 매년 2천 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현행법
국민의힘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소방청장을 향해 화재현장의 골든타임 개념을 재정립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흐름과 IT강국의 위상에 걸맞은 인명구조 시스템을 갖출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소방에서 현 ‘골든타임’ 개념은 화재현장에서 인명을 살리기 위한 긴급사고 초반의 중요한 시간으로 화재가 성장하여 최성기에 이르면 화염이 일시에 분출하여 거주자 생존이 어렵게 되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출동 목표 시간을 설정한 것을 의미하며, 현재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최단기에 도달하는 8분 이전
소방 교육수준 편차 문제 해소를 위해 지방소방학교를 소방청(청장 신열우) 산하로 조직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국회에서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7일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소방인력에 비해 교수인력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며, 소방 교육수준 편차 해소를 위해 지방소방학교도 소방청 산하로 두고 학교마다 각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개편·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이명수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중앙 및 지방소방학교의 교육 수료 인원은 총 24,555명으로 기본교육 5,470명·전문
코로나19 관련 이송업무로 인한 119구급대원들의 업무 과중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러한 업무 과중은 코로나19의 발생 이후 확진자 및 유사증상 의심자의 급증으로 현재 코로나19 이송업무의 대부분을 119구급대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구급대원들은 관련 사항으로 출동 시 증상에 따른 단계별 개인 보호복을 착용해야 하고, 이송 후에는 지정장소에서 보호복을 탈의해야 하는 한편 구급차는 이송 업무를 수행했던 구급대원이 지침에 따라 직접 소독해야 하는 과정이 추가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이 소방청(청장
전국 아파트 단지 등 공동주택의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에 따른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정도가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7일 소방청(청장 신열우) 국정감사에서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스프링클러 설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현재 공동주택 총 46,816개소 단지 중 전층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아파트 단지는 8,276개소(17.7%)이며, 나머지 38,540개소 중 아예 설치되지 않은 곳이 30,017개소(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