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조성표, 이하 제3노조)이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제1노조) 노조위원장에 대한 전임행태 근무 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며, 노조 간 주도권 경쟁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제3노조는 7일 제1노조 A 위원장에 대한 전임행태 근무 위반 등 부당노동행위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3노조 측에 따르면, “제1노조의 A 위원장은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임용권자의 동의도 받지 않은 가운데, 노동조합 업무에만 전임 형태로 종사하고, 공무원 본연의 업무인 공
가천대길병원에서 노동조합 활동을 하는 간부나 조합원들에게 노조활동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대전 동구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초선) 의원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천대길병원의 노조탈퇴 종용 녹취파일 공개했다.장 의원이 입수한 녹취파일에는 이 병원의 관리자인 수간호사가 노동조합 간부와의 면담을 통해 노조활동을 하지 말 것과 이후 인사이동을 시킬 수 있다고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병원이 노동조합 탈퇴를 조건으로 인사상 개입을 한 정황도 드러났다.지난해 11월 노동조합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김윤기, 이하 시당)이 한국타이어 대표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시당은 22일 남가현 대변인 명의로 ‘한국타이어 대표, 엄정하게 수사하고 처벌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강한 비판을 가했다.남 대변인은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가 21일 구속됐다”고 운을 뗀 후 “계열사 자금을 빼돌리고 하청업체로부터 납품 대가로 매달 수백만 원씩 수억 원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라”면서 “도를 넘은 대기업 갑질이 불법행위로까지 이어진 것이라”며 “납품단가 후려치기로 하청업체를 쥐어짜는 것도 모자라 뒷돈까지 받아 챙긴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김윤기)은 29일 남가현 대변인 명의로 ‘IBS의 직장내 괴롭힘, 부당노동행위 즉각 조사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IBS의 부당노동행위 조사를 촉구했다.남 대변인은 “정의당 여영국 의원과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어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7년 노조 설립 이후 끊임없이 괴롭힘에 시달린 최숙 IBS 지부장의 사례를 공개했다”면서 “연구 성과가 뛰어나 우수 연구원 상을 받은 연구자를 노동조합을 한다는 이유로 정규직 전환 평가에서 떨어뜨리고, 해야 할 결재를 몇 개월씩 미루거나 반려하는 갑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