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대표 이재명)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됐다.이재명 대표는 27일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을 임명했으며, 정책위의장에는 문재인 정부 당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역임한 이개호(3선,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을 임명했다.박정현 신임 최고위원은 1964년 대구 출생으로 청란여고와 충남대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대전 최초로 기초자치단체장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충청지역의 대표적 여성 정치인으로 올라섰다. 대전충남녹색연합 사
대전시 소재 동물원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의 관리 상태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돼 먹이주기, 동물 만지기 체험 등 전시동물에 대한 단순한 체험활동 등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6일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과 6월 6일 대전아쿠아리움과 대전 오월드를 각각 방문해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전반적인 동물체험 프로그램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대전충남녹색연합 관계자는 "오락 위주의 체험프로그램이 아닌 동물에 대한 이해가 먼저"라고 주장하며 "동물체험을 중단하고 현재의 동물원에 대해 지
대전충남녹색연합(공동대표 김은정 문성호 김신일, 이하 녹색연합)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4대강 보 해체를 촉구하고 나섰다.녹색연합은 ‘문재인 정부는 4대강 보 해체와 재자연화를 더 이상 미루지 마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했다.녹색연합은 “오는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로 UN이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로 인한 물 부족 및 수질오염 문제를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재정한 날이라”고 운을 뗀 후 “올해 유엔은 ‘세계 물의 날’ 주제를 ‘물과 기후변화’로 정해 지구
대전충남녹색연합(공동대표 김은정 문성호 김신일, 이하 녹색연합)은 후쿠시마 사고 9년을 맞이하는 11일 탈원전을 촉구하고 나섰다.녹색연합은 ‘후쿠시마 사고 9년, 아직도 먼 탈핵의 길 단호한 걸음으로 탈원전을 향해 갈 때’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조속한 탈원전 대책을 주장했다.녹색연합은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난 날이다. 그 후로 9년이 지났다”고 운을 뗀 후 “끔찍하고 무서운 사고를 보며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탈핵의 목소리를 높였고, 촛불혁명으로 세워진 문재인 정부가 탈핵을 선언하면서 이제 우
대전충남녹색연합(공동대표 김은정 문성호 김신일, 이하 녹색연합)은 지난 9일 ‘다시 고개드는 하천변 불법경작, 재자연화 되어가는 금강의 수질 악화 우려, 정부와 해당지자체는 금강변 불법경작 전수조사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금강변의 불법경작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녹색연합은 “지난 3월 2일, 대전충남녹색연합은 금강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운을 뗀 후 “그 결과 수문이 닫혀있는 백제보 인근을 제외하고 빠르게 재자연화되는 금강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천변에는 불법경작, 불법점유 등의 불법 행위로 인해 금강의 수
대전충남녹색연합(공동대표 김은정 문성호 김신일, 이하 녹색연합)은 28일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 임명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신임 박 사장에게 “4대강 보 해체와 자연성 회복을 위한 강력한 의지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 27일, 정부는 인제대학교 박재현 교수를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으로 임명했고, 임기는 28일부터 2023년 2월 27일까지 3년이다. 박재현 신임사장은 인제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로 대한하천학회 부회장, 한국수자원학회 지하수분과위원장, 대한토목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했으
대전충남녹색연합(상임대표 김은정)과 대전환경운동연합이 지역 진보정당에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때리기에 가세했다.두 단체는 23일 ‘여전한 안전불감증 보여준 방사성 물질 방출 사건! 대전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을 강하게 질타했다.두 단체는 “어제 1월 22일 오후 1시경,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의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연) 방사성 물질 방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고 운을 뗀 후 “작년 12월 30일 원연 정문 앞에서 채취한
대전충남녹색연합(공동대표 김은정·문성호, 이하 녹색연합)은 18일 뿌리공원 내 유등천의 오리배 선착장 맞은편 보문산에서 지난 13일 ‘담비’를 발견했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녹색연합은 현장 확인과 촬영사진을 분석한 결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담비’로 최종 확인했으며, 국가에서 매년 5년마다 시행하는 ‘제4차 대전시 자연환경조사’ 일환으로 2018년 국립생태원에서 대전일대 포유류 조사 진행시 확인되지 않았던 담비가 시민의 제보로 확인된 것이라고 전했다.오랫동안 담비를 연구한 국립생태원 최태영 박사는 “담비의 행동반경
대전 환경단체가 대전시의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대전충남녹색연합·대전충남생명의숲·대전환경운동연합 등 3개 환경단체는 7일 입장문을 내고 "대전시는 시설물 중심 관광 개발계획을 철회하고 보문산 보전·관리 계획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보문산은 1965년 공원으로 지정된 후 대전시민의 휴식과 치유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28호 하늘다람쥐 등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등 보전 가치가 높은 도시 숲"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보문산은 민선 4기부터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대전 대덕구 법동에 에너지카페가 문을 열었다. 에너지카페는 재생에너지 교육·연구 및 주민 소통 공간 역할 등을 맡는다.대덕구와 대전충남녹색연합,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4일 대덕구 법동에서 대덕에너지카페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축하인사, 간판달기 및 사진촬영, 축하공연, 다과 및 티파티 순으로 진행됐다.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인사말에서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고민해야할 시점이다. 구는 에너지카페에 에너지전환 플랫폼을 설치하고 (에너지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전국 226개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
대전충남녹색연합(공동대표 김은정 문성호, 이하 녹색연합)이 최근 유증기 유출사고를 일으킨 한화토탈 대산공장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주민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녹색연합은 21일 ‘환경부와 충남도는 한화토탈 대산공장 강력히 처벌하고 주민안전대책을 마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한화토탈의 공장 재가동 중지와 확장계획 철회 등을 촉구했다.녹색연합은 “지난 5월 17일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발생한 유증기 유출로 지역주민 600여명이 병원치료를 받는 등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유증기 유출은 한화토탈에서 스틸렌모노머
대전충남녹색연합(공동대표 김은정 문성호, 이하 녹색연합)은 20일 세종보 유지 입장을 밝힌 이춘희 세종시장의 행보를 비판하고 나섰다.녹색연합은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5월 2일, 정례 시정브리핑을 통해 ‘혈세 먹는 고철 덩어리’라는 별명이 붙은 세종보를 유지하겠다며 사실상 국민의 혈세 낭비를 결정한 것과 다름없는 입장을 밝혔다”운을 뗀 후 “세종보는 지난 2012년, 최첨단 가동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완공되었지만, 완공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수문과 강바닥 사이에 쌓인 토사가 유압장치에 끼면서 결함이 드러났고, 해마다 수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