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는 30일 이금선 의장이 노인의 날을 맞아 유공구민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패 수여식은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표창패 수여 대상자는 각 동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어제(29일) 박희만(신성동)·조영순(전민동) 주민의 표창패 수여식을 시작으로 오늘(30일)은 김정자(진잠동)·이영자(원신흥동)·김종철(온천1동)·김진오(온천2동) 주민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내일(10월 1일)은 박준희(노은1동)·김충기(노은3동)·윤명갑(노은2동)·윤정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1년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대전시장에 거론되는 인사들은 10명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5.9 대선 이후 연전연승을 거듭하던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후 친문 vs 비문의 대결 구도가 수면 아래에 남아 있는 가운데, 제1야당 국민의힘은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 압승의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6월 11일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 후 당을 재정비하여 내년 20대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탈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특히, 6.1
정의당이 김종철 전 대표의 장혜영(초선, 비례) 의원의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 이후에도 당이 지속적인 내홍에 휩싸이고 있다.김 전 대표의 사퇴로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비상대책회의를 이끌던 김윤기 부대표(유성구 지역위원장)마저 사퇴 입장을 밝혔다.김 부대표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부대표에서 물러난다”면서 “먼저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저는 김 전 대표와 함께 당직선거를 치르고, 가장 가까이에서 일해 왔다”고 전했다.김 부대표는 이어 “도의적, 정치적으로 마땅히 책임져야 할 사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는 25일 ‘정의당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김종철 대표의 장혜영(초선, 비례) 의원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하여 공식 사과하고 머리를 숙였다.시당은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지난 1월 15일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장혜영 국회의원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1월 18일 배복주 젠더인권본부장에게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알려와 조사를 시작하였으며, 25일 당 대표단회의에서 직위해제 및 중앙당기위 제소를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 이하 시당)은 4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를 위해 릴레이 ‘동조 단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연말 실시한 릴레이 피켓 시위와 함께 좀 더 수위를 높여 당원들을 중심으로 동조단식을 진행하는 시당은 이번 주말에는 세종호수공원과 조치원시장 등 시민들이 모일만한 곳을 찾아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집중 피켓팅도 실시할 예정이다.현재 국회에 계류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은 정부안과 강은미(초선, 비례) 국회의원 법률안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정의당은 관련 법률 제정을 위해 한 달 가까이 단식 농성을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이하 충청권공대위)는 27일 21대 첫 정기국회에서 11월 법안 및 예산 심의를 앞두고, 행정의 비효율 해소 및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견인차로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적극 협력하여 진정성을 입증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충청권공대위는 “국회의사당 건립은 서울과 세종의 정치행정의 이원화로 인한 행정의 비효율성이 구조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2016년부터 3년간 세종청사 공무원들이 관외 출장비로 지출한 비용이 917억원에 달하며, 국정운영의 비효율을
정의당 신임 대표로 김종철 전 선임 대변인이 선출됐다.정의당은 9일 여의도 당사에서 김 신임 대표가 배진교 후보를 누르고, 당 대표에 선출됐다고 밝혔다.지난달 27일 치러진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김 신임 대표와 배 후보가 결선에 올랐으며, 지난 5일부터 5일 동안 온라인 결선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 신임 대표는 7천 389표를 획득하여 득표율 55.57%로 5천 908표(득표율 44.43%)를 얻는데 그친 배 후보를 따돌리고, 앞으로 진보정당 정의당을 이끌게 됐다.1970년 서울 출생인 김 신임 대표는 서울 중경고와 서울대
정의당 신임 대전시당위원장으로 남가현 전 시당 대변인이 선출됐다.정의당 대전시당은 28일 지난 23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온라인 당원투표를 통해 5기 시당 임원단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거에서는 남 위원장을 비롯하여 부위원장으로 정은희·민억기·김진욱 씨가 당선됐으며, 남 신임 위원장은 53.2%의 득표율로 과반이상 득표에 성공해 결선투표 없이 선출이 완료되었다.남 신임 위원장은 당선 인사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나 재난상황에서 더 취약한 취약계층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 정의당이 해야 할 일
서울의 봄1980년 봄, 소위 ‘서울의 봄’이라 일컫던 분위기는 점점 냉정을 잃어갔다. 1980년의 봄은 5·17 계엄령 확대로 이어졌다. 당시의 국내 상황을 안일하게 보는 사람들이 지금도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국가안보에 관계된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안이하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민주주의만 부르짖었지 혼란을 수습하고 질서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정치인들은 보기 힘들었다. 오히려 거리로 뛰쳐나온 학생과 재야인사들을 선동하고 부추겨 혼란을 가중시킬 뿐 수습하려는 의지는 보여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