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42회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로 시작하는 강소천 작사·권길상 작곡의 ‘스승의 은혜’에는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그러나 언론 사회면에 보도되는 교사 폭행 등의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과연 스승을 하늘 같이 우러러보고, 스승을 마음의 어버이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얼마나 될지 씁쓸할 뿐이다.스승의 날의 유래는 우리 충청권과 매우 연고가 깊다. 지난 1958년 5월 청소년적십자 단원이었던 충남 강경여고 학생들이 현직 선생님과 은퇴하신 선생님과 병중에 계신 선생님들을 자발적으로 찾아뵙는
대전 배재대학교 대학원 A교수가 논문심사를 앞둔 석사과정 학생들에게 심사비 명목의 금품을 요구한 의혹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제보자에 따르면 이 대학 B대학원 지도교수 A씨가 석사학위 논문심사를 위해 학교에 공식적으로 내는 심사비 외에 심사위원에게 전달할 수고 명목의 거마비를 대상 학생에게 요구했다는 것.A교수는 논문심사를 앞두고 심사 대상 학생들에게 10만 원 이상의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9년 9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김영란법) 시행으로 공직자, 언론인, 사립학교 교직원 등은 직무와 관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중도·보수진영의 유력 충남교육감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조영종 전 한국교총 수석부회장이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통해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조 전 부회장은 27일 오후 3시 천안축구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길을 묻다’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교육 리스타트!’를 통한 대한민국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1부 내빈 축사·2부 저자가 참여하는 북 콘서트·3부 저자와의 대화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관련하여 99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가운데, 많은 인파가 몰려 조 전
폐형광등 재활용을 책임지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조명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담합 및 불공정행위 등 위법행위로 고발 및 신고 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감독부처인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이에 대해 관리책임이 없다며 방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장철민(초선, 대전 동구) 의원은 5일 국정감사를 위해 제출받은 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한국조명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조합)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형광등의 올바른 이용과 안전한 회수 및 재활용 촉진’이라는 목적 하에 설립된 곳으로 각 생산업체로부터 재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13명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소양 중 하나인 청렴윤리를 함양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웃음청렴연구소 최정수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2015.3.27. 제정·공포, 1년 6월의 유예기간 거쳐 2016.9.28부터 시행) 시행 3년 결과 분석 ▲ 동 법률 조항별 해설 ▲ 타 법령간의 관계 ▲ 지방의원 행동강령 등에
오는 15일은 제38회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날의 유래가 1958년 5월 청소년적십자 단원이었던 충남의 강경여고 학생들이 현직 선생님과 은퇴하신 선생님 그리고 병중에 계신 선생님들을 자발적으로 위문한데서 시작되어 1965년부터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인 5월 15일로 제정되어 지금에 이른 것으로 볼 때 스승의 날은 충청권과 매우 연고가 깊은 의미 있는 날이다.하지만 이런 스승의 날이 감사와 존경의 의미가 사라진지는 이미 오래됐으며, 3년 전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의 시행 이후에는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