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가 자율방범대 재해보상을 위한 법령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예산군의회는 19일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순(초선, 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율방범대 재해보상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안에 따르면, 자율방범대 활동 중 사고가 발생한 경우 재해 보상의 법적 근거가 없어 관련 법령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며, 의용소방대 활동 중 발생한 재해에 대하여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요양보상·장애보상·장례보상·유족보상 등에 관한 규정이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11일 조장현 의원이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석면피해 구제제도 개선방안 마련 촉구’ 건의문을 대표 발의하며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고 밝혔다.조장현 의원은 “한때 기적의 물질로 불리며 여러 분야에서 활용돼 온 석면은 현재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돼 환경보건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1억 2천 5백만 명이 석면에 노출돼 있고, 연간 9만 명이 석면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한다”며 석면의 위험성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을 설명했다.조장현 의원은 이어 이어 “2022년 말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일보사 서울시티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에서 일자리 창출 부문 최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서산시에 따르면,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회·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후원하는 지방자치발전대상은 행정혁신·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등 지방자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며, 최고대상으로 광역단체는 행정혁신 부문에 서울특별시와 지역발전 부문에 전라남도가 수상하였고, 기초단체는 일자리 창출 부문에 서산시와 행정혁신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방한일(재선, 예산1) 의원이 제340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삽교역 신설(가칭 충남도청역)’을 오는 2026년까지 계획대로 준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는 지난해 12월 ‘삽교역 신설’과 관련하여 총사업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남도가 제출한 총사업비 변경을 최종 승인하고, 지방예산으로 신설할 수 있도록 최종 결정했으나, 지난 7월 김태흠 도지사가 ‘삽교역 신설’을 지방비에서 국비로 전환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기간 내 완공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방 의원은 “삽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여성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애여성지원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충남도의회는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영란(초선, 비례) 의원 등 18명의 의원이 발의한 ‘장애여성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안은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이중차별을 받는 여성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장애인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재 장애인 관련 법률은 총 14개에 달하지만, 여성장애인 관련 조항이 담긴
오는 2027년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1.8배에 달하는 국회 세종의사당이 세종에서 문을 열 전망이다.이춘희 세종시장은 29일 세종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역사적 대의이고 사명"이라며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국회 세종의사당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된다. 기본계획 수립에서 설계와 입찰, 착공 및 준공에 이르기까지 5~6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까지 검토된 국회 세종의사당의 유력 후보지는 전월산과 국립세종수목원 사이 61만 6000㎡ 부지로, 여의도
내년 정부예산안에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비 15억원이 반영되며, 서산시가 충남 하늘길의 관문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그동안 서산공항 유치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 온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의 노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서산공항 건립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올랐지만, 막판 기획재정부(경제부총리 겸 장관 홍남기) 심의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신 이후 흐지부지된 채로 사실상 답보 상태에 놓여있었으나, 공항 건설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서산시의회 13명 의원들이 적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25일 지난 제259회 임시회 기간 중 채택한 결의문을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회·기획재정부(경제부총리 겸 장관 홍남기)·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 등 중앙부처는 물론 충남도(도지사 양승조)와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 등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서산시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충남지역은 공항이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라며 기존 활주로를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건립이 가능한 서산 공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으며, “환황해권 중심 항만 대산항 인입철도를 건설해 물류비용을 감소시키고 각종 사고위험에
국회에서 21일부터 이틀 동안 ‘중앙선거관리위원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인사청문 후보자인 조병현·조성대 후보는 구·시·군당 도입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이 두 후보자에게 보낸 사전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조병훈 후보는 “본인이 중앙선관위원인 당시(2016년)부터 찬성했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으며, 조성대 후보는 “현재 중앙당과 시·도당으로 구성된 정당 구조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와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을 위한 정당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당원협의회의 편법 운영 문
충남지방경찰청 직장협의회(회장 이장선)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이철구 청장과의 자치경찰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자치경찰제 법안이 마련되는 등 시행을 앞두고 있음에 치안 공백으로 국민들이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치안 현장을 잘 아는 현장 경찰관들이 법안 마련에 적극 참여하고 관련 부처에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장선 회장은 “자치경찰제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적 정착을 위한 선결과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면서 “현장 경찰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 개선, 시·도의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및 청와대, 정부부처 세종시 이전 주장을 환영한다"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0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하여 논평을 발표하고, "여당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매우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밝혔다.앞서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수도권 인구 집중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행정수도 건설이 필요하다"며 "국회가 통째로 세종시로 옮기고 청와대와 정부부처도 모두 이전하자"고 제안했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당선인에 대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본선에서 치열한 격돌을 펼친 미래통합당 이은권(초선) 의원이 황 당선인에 대한 무효 성명을 발표하고 논란의 불씨를 재점화시켰다.이 의원은 12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각각 재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법률지원단장인 정점식(초선, 경남 통영·고성)·원내수석부대표 김성원(초선, 동두천·연천)과 21대 총선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당선인 그리고 미래한국당 전주혜 당선인과 공동으로 “출마자격 조차 없는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치안감의 당선은 무효라”고 주장하
정용기(재선, 대전 대덕구) 자유한국당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방통위는 인터넷 악성댓글에 대책이 없다"고 질타했다.정 의원은 이날 인터넷 악성댓글로 인한 연예인의 안타까운 소식을 언급하며 "10년이 지나도 해당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주무부처인 방통위는 존재감이 유명무실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난 15일 평양에서 카타르월드컵 예선 남북 경기가 있었다. 경기를 마친 후 손흥민 선수의 '다치지 않고 돌아온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는 발언에 무지
15일 충남경찰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9.10.15 © 뉴스티앤티
15일 충남도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도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9.10.15 © 뉴스티앤티
14일 대전교육청에서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청권 4개(대전·세종·충남·충북)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9.10.14 © 뉴스티앤티
대전 소재 학교 인근에서 변종업소가 성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소극적 행정이 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대전교육청에서 열린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전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환경 단속을 6,000회 넘게 실시했으나 실제 적발건수는 0건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조 의원이 밝힌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대전은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6,336회의 관련 점검을 실시해 단 한 건도 적발하지 못했다. 해당 기간 적발 건수가 0건인
14일 대전교육청에서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청권 국립대·국립대병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9.10.14 © 뉴스티앤티
이명수(3선, 충남 아산갑)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일 "국민연금 고갈이 뻔한데 정부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 정부와 여당은 국민 눈치만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에 따르면 현행 저부담·고급여 구조로 국민연금 제도를 지속할 경우 2054년에 기금이 고갈된다"며 이처럼 말했다.이 의원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연금수급자는 369만 명으로 2015년 309만 명 대비 19.4% 증가했다. 연금지급총액은 지난해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