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5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 김철환 의원이 천안시농업기술센터를 상대로 과수화상병에 대한 예방 및 피해 지원의 미흡한 점을 조목조목 지목하고 나섰다고 밝혔다.김철환 의원은 ▲ 농가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무상 공동방제약제의 대체품을 강구할 것 ▲ 농가에서 약효가 확인된 제품은 농가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공동방제 효과를 위해 대체약품구입비를 지원할 것 ▲ 자가진단기를 무상지원할 것 ▲ 과수화상병 관련 예산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김철환 의원은 “지역농가 여론에 따르면, 이런 추세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시정질문 마지막 날인 27일 제26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육종영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고 밝혔다.육종영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 공주대 ▲ 과수화상병 ▲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관련에 대하여 질의했다.육종영 의원은 “천안공과대학은 국립전문대학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문대학이며 우리 천안시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라”면서 “우리 천안시민들은 충남의 미래와 희망을 기대하며 천안공대와 공주대 통합에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나, 아직도 교명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
식물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이 15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가가 책임지는 공적방제대상 식물병해충은 총 2,254건 발생해 여의도 면적(290ha)의 약 5배에 해당하는 1,376.5ha의 면적에 피해를 입혔고, 지출된 손실보상금은 1,926억 4,300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가장 많이 발생한 병해충은 과수화상병으로 지난 2017년 55건에서 2020년 74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지난 21일 ‘경비업법’과 ‘식물방역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경비업법 개정안은 특수경비원 인력 운용을 원활히 하고 유사직무 종사자 간 형평성 제고를 골자로 하고 있으며, 현행 경비업법에 따르면, 특수경비원의 정년은 60세로 규정되어 있어 생년월일에 따라 퇴직자가 수시로 발생하여 인원충원 소요가 계속 발생하는 구조로 개정안에는 ▲ 상반기에 정년이 도달하면 6월30일에, 하반기에 정년이 도달하면 12월 31일에 당연 퇴직되게 함으로써 유사직무를 수행하는 청원경찰 등의 정년규정과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훈)는 8일과 9일 양일간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1일차에는 역천 생태하천·대호지 공설묘지·해창양수장·송산공원·기지시 다목적광장 및 주차장을 방문했으며, 2일차에는 승리봉 공원·매산리 공원·삽교호 관광지·남부문화스포츠센터를 방문하여 총 9개 현장을 방문했다.현장을 방문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들은 담당부서로부터 각 현장에 대한 사업내용을 듣고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 갔으며, 위원들이 그동안 꾸준히 수렴해온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이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4일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시름에 잠긴 당진시 과수농가를 방문해 방제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국가검역병으로 지정된 과수화상병은 배·사과나무가 검게 말라 죽는 세균성 병해로 현재까지는 치료제가 없고, 전염성이 강해 매몰 외에는 마땅한 대책이 없다.도내에서는 당진과 아산·천안 등 북부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 중으로 지난 2일 기준 도내 과수농가 36곳(28.7㏊)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발병 농가 중 22곳(15.4㏊)은 매몰 작업을 마쳤고, 나머지 농가는 진행 중이다.김 의장은 “과수화상병
충북도가 과수농가에 번진 과수화상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16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지난 15일까지 총 391농가 221.8ha에서 확진됐다.시군별로는 충주시 276농가 158.9ha, 제천시 104농가 57.1ha, 음성군 9농가 5.1ha, 진천군 2농가 0.7ha에서 발생했다.현재까지 매몰처리된 면적만 총 148농가 90.1ha에 이른다.일일 병 발생 건수는 지난해 3건에서 올해 13건으로 증가했고, 과원의 평균 발생률도 1.1%에서 13%로 높아졌다.발생지역은 지난해 발생되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배, 사과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겨울철 과수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병해충에 의한 세균병으로 주로 배, 사과 등에 발생하며 감염 시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군 관계자는 “올해 따뜻한 겨울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월동 매개곤충 밀도 증가가 우려된다”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겨울철 과원 관리와 집중 예찰, 사전 약제방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과
농촌진흥청의 안일한 대책이 2015년 안성에서 최초로 발생한 ‘과수화상병’을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재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6일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과수화수병’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박 의원이 농진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지역은 안성·파주·이천·용인·연천·원주·충주·제천·음성·천안 총 10곳으로 발생농가는 180곳 피해면적은 127ha에 달하며, 최초 발생연도인 2015년 발생 당시에는 지자체 3곳에 농가 43곳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병으로 규정된 과수화상병과 자두곰보병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지도를 강화한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 화상병은 인과류(사과, 배)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성 병으로 상업적 재배가 불가능하며 병징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 죽어가는 모양이 불에 그슬린 것과 비슷하다. 자두곰보병은 핵과류(복숭아, 매실, 자두)의 잎과 과실에 괴저, 모자이크, 원형 반점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병으로, 이 병에 감염된 나무는 75~100% 수확량이 감소한다.그동안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관내 배,
조길형 충주시장은 29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주시 산척면 사과 과수원 일원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방제조치와 예방책 마련을 당부했다.충주시는 지난 24일 산척면의 사과 과수원 1곳이 과수화상병 발생농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7일 사과 과수원 1곳과 배 과수원 1곳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이에 시는 과수화상병 추가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농가와 협력하여 발생 사과나무 631주를 긴급 매몰처분 했다.이날 현장에서 조 시장은 “과수화상병은 발병하면 회복이 불가능한 세균병으로, 확산방지를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충주시 산척면에서 발병된 과수화상병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29일 오전 11시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충북도청 유기농산과・농식품유통과, 충북원예농협 APC,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청주사무소 등 6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기관별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분담하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합동회의에 참석한 관계기관들은 시군청과 농업기술센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심주 발생 농가 및 주변 과수원 등을 역학 조사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9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천안지역 과수원을 대상으로 발생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전국 과수화상병 발생 규모는 48.2ha로, 충남도에서는 천안지역 5.9ha에서 발생해 과수원 폐원 등 큰 피해를 입힌 바 있다도 농업기술원, 천안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1차 합동조사는 농가 및 관계자 청취 조사, 배·사과 과수원 현지 조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발병지 중심 5㎞ 반경 이내 과수원 및 묘목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는 의심 증상을 보이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의 전국적인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관내 사과, 배 재배 260농가 215ha에 화상병 예방약을 공급하고 적기에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2015년 처음 발생해 현재까지 290농가에서 191.5ha의 과수원을 폐원 방제 조치했다. 특히 2018년에는 기존 3개 시·군에서 6개 시·군으로 확대 발생해 사회·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끼쳤다.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의 전국적인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배, 사과 재배 농업인 342농가 261.5㏊에 동제화합물 등을 공급한다.과수화상병은 잎맥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마르며, 심하면 나무 전체가 말라죽는 증상을 보이는 세균성 병해로 과수의 구제역이라고 불린다.과수화상병은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른 법정 전염병으로 한 번 감염된 과원은 폐원을 해야할 정도로 피해가 크고 매년 발생이 늘고 있지만 정확한 확산 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이에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의 화상병 관리 종합 대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