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1년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대전시장에 거론되는 인사들은 10명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5.9 대선 이후 연전연승을 거듭하던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후 친문 vs 비문의 대결 구도가 수면 아래에 남아 있는 가운데, 제1야당 국민의힘은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 압승의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6월 11일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 후 당을 재정비하여 내년 20대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탈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특히, 6.1
김귀순·나경원·박영선·박춘희·이언주·조은희 4.7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여성 정치인들이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2년 6월 1일로 일정이 잡힌 가운데, 서울과 부산에서는 여성 정치인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국민의힘 유력 서울시장 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 그리고 부산시장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 등이 여론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최초의 여성 시장 후보가 등장하여 본선 무대까지 진출
대덕구가 동 주민자치지원관 전면 확대 시행과 관련하여 시끄럽다.대덕구의회 자유한국당 오동환 의원은 지난 20일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동 주민자치지원관 전면 확대 시행의 즉각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오 의원은 이미 지난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 자치지원관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점진적인 시행을 요구한 바 있으나, 집행부의 미온적인 반응에 다시 한 번 이 문제를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오 의원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 소속의 김수연 부의장도 지난 9일 구정현안 질의에서 동 주민자치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 신용현, 이하 시당)이 대전시가 시범 운영 중인 동 주민자치지원관 제도에 대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시당은 24일 김태영 대변인 명의로 ‘시민운동가와 정치인의 결탁인가? - 주민자치지원관 제도에 부쳐 -’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동 주민자치지원관 시범 운영의 즉각 중지를 촉구하고 나섰다.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자체장들은 주민자치지원관 제도를 이용하여 주민자치회를 정치화 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고 있다”면서 “이미 전국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존재한다”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기
대전시가 대덕구 송촌동을 비롯한 8개 동에서 ‘동 자치지원관’을 운영하면서 爲人設官(위인설관)의 전형이라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대전시는 4,000만원 수준의 연봉을 받는 ‘동 자치지원관’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면서 주민자치 정착을 위한 역할을 통해 행정기관과 주민 간 소통·동 단위 네트워크 구성·주민자치 역량 강화·주민자치회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으나, 야권과 지역 언론에서는 ‘동 자치지원관’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들과의 업무 차별성이 불분명하고, 구의원과의 업무가 중복되며,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와도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