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추진 중인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2건이 연내 준공한다.20일 도에 따르면 부여지역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인 △백제역사너울옛길과 △반산저수지수변공원 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백제역사너울옛길은 부여군 규암면 신리 일원 백마강(3.5㎞ 구간) 수륙양용버스 유람과 백제역사재현단지, 친수관광거점시설을 연계하고 관광객에게 하늘자전거, 정원열차, 전망대, 야간 조명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4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반산저수지 수변공원은 부여군 규암면 석우리 일원의 반
대전의 대표 전통타악그룹인 '신명 풍무악'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제주해비치페스티벌 문화예술 시상식’(이하 해비치)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해비치 시상식 개최 이후 전통타악분야에서 최초로 수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신명 풍무악’은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국악단체로, 1990년 창단하여 지난해 창단 30주년을 맞이했다. 복성수 예술감독(대전무형문화재 제1호 대전 웃다리 농악 전승 교육사, 대전시립무용단 단원)을 중심으로 지역 국악인들이 합심하여 창단했다.‘신명 풍무악’은 창단
대전의 대표 유료 관광시설을 반값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알뜰 가을 여행의 기회가 생겼다.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지역의 대표 관광시설 결합상품 4종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관광초특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초특가 할인 프로모션 결합상품은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대전아쿠아리움 자유이용권 25,000원,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엑스포아쿠아리움(신세계 )입장권 29,000원,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대전트래블라운지 체험권 17,500원, 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 + 디아트스페이스193 입장권 2
세종시립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이해 12∼16세를 위한 공간 ‘이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먼저 오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역작가이자 교육자인 유우석 작가와 이도 이용자들의 만남을 갖는 ‘제3의 어른’을 진행, 다양한 미래의 시간 속에 작가라는 꿈을 이루는 이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또한 12∼16세의 연령 외 이용자들의 참여를 위해 오는 30일에는 5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도의 날’을 운영한다.'열린 이도의 날'에는 이도를 둘러볼 수 있는 자율견학과 창작재료, 콘텐츠 등을 이용해보는 이용 견학 등으로 운
세종시의 대표 상징물인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시는 세종시문화재단과 문화예술을 통한 상가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 ‘보람동 상생형 문화거리 개막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보람동 상생형 문화거리는 ‘예술산책’이라는 주제로 이응다리와 연계해 방문객들이 가볍게 산책하며 일상 속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조성,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주요 구성 공간으로는 보람동 이응다리를 한바퀴 돌고 나오면 보이는 리버에비뉴 1층 공실상가에 ‘이응창작놀이터’를 조성, 이곳에서 시민, 관광객이 함께
세종시가 오랜 시간 지역에서 자리를 지켜온 문화유산을 유형문화재로 지정 및 지정예고하면서 유물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세종시는 13일 ‘갈운리 석장승’과 ‘나성동 석조여래입상’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연성지’를 유형문화재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해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던 ‘남이웅 유물 일괄’도 최근 발견한 자료를 추가로 지정예고했다.갈운리 석장승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갈운리 마을의 석장승 2구로, 그동안 미륵불로 알려졌지만 조각수법을 살펴볼 때 불상이 아닌 장승인 것으로 확인됐다.석장승 2구의 전면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에 있는 유적 '신창학성'이 백제시대 축성된 것으로 규명됐다. 아산시는 신창학성의 정비복원 및 국가 지정 승격을 위해 향후 성벽의 단면조사 및 건물지 등에 대한 추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6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와 (재)비전문화유산연구원이 공동으로 신창학성 북벽-동벽의 회절부 주변에 대한 발굴조사를 추진한 가운데, 지난해 상층 발굴을 시작으로 올해 하층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크게 4단계에 걸친 유적을 확인했다. 1단계는 백제시대의 수혈유구를 조성한 단계로 저장용
세계인들이 모여 ‘평화의 하모니’를 연출하게 될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이하 군문화엑스포)’ 개막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20만 충남도민이 성공 개최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군문화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가 5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시민사회단체‧출향인 등 700명 참여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범도민지원협의회 임동규 회장과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군문화엑스포 개최 계획 설명, 위촉장
대전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22 제14회 대전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대전건축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29일 오후 4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과 지역건축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한다.올해 대전건축문화제는 ‘대전사용법’을 주제로 ▲학술 ▲교육행사 ▲대전시 건축상 등 전시행사 ▲소가구 만들기 등 시민참여행사 ▲건축 진학상담 사회봉사 등 5개 부문 등 16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특히 ▲건축의 공간 및 형태구성
충남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를 개최하는 가운데, 행사에 참여할 빵지순례단을 모집한다.올해 빵빵데이 축제는 홍보를 위한 빵지순례단 운영부터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비롯해 빵마켓, 베이커리 경연대회, 빵빵데이 콘서트, 제품할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5,000~6,00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었던 천안 빵빵데이만의 차별화된 이벤트 ‘빵지순례단’은 그동안 참가했던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3배나 많은 300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이하 국제연맹) 평가단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가 시작됐다.28일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레온즈 에더 국제연맹 회장 대행 등 4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27일 세종시, 28일 아산·대전시, 29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한다. 이날 아산과 대전을 방문한 평가단은 아산이순신체육관과 대전월드컵경기장 등을 살펴보며, 충청권이 대회 개최 역량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덕문화원(원장 이종철)은 25일 제25회 동춘당 전국 휘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덕의 큰 선비인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사상과 우수한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서예문화 발전과 서화인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동춘당 전국 휘호대회는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이 주관하며, 현장휘호대회로 진행되는 가운데, 초등저(1~3)학년부·초등고(4~6)학년부·중등부·고등부·대학 및 일반부로 나뉘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 가능하다.출품부문은 한글·한문·문인화·캘리그라피·전각으로 1인 1작품 휘호 가능하며, 대상부터 입선
한국 유교문화의 세계화를 이끌어 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오는 10월 개원을 앞둔 가운데, 충남도가 충청유교문화 진흥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는 25일 논산 소재 한국유교문화진흥원 1층 대학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제1회 충청국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충청국학 연구의 현황과 새 지평’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거점 국학 연구기관으로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학술적 위상을 확립하고 충청국학 진흥사업과 지역 연계 국학사업을 발굴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
세종시 조치원읍 상리의 ‘청자장 목욕탕’이 주민·청년·예술가들의 문화놀이터로 재탄생했다. 세종시는 청자장 목욕탕이 새단장을 마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26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총사업비 65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2월 구조보강(리모델링)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 후 운영을 위한 인테리어, 운영 물품 등을 준비해왔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1,443㎡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527㎡ 규모로, ▲1층 북카페 ▲2층 창작공작소 ▲3층 창작스튜디오·게스트하우스 ▲4층 공동휴게
충남 서산시가 8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웅도 유두교 인생사진 찍어주기 무료 이벤트를 추진한다.이번 이벤트는 시민들과 함께 웅도갯벌생태계 복원사업으로 인해 앞으로 철거될 웅도 유두교를 기념하고자 기획됐다.이벤트 신청 시 전문사진작가가 웅도 유두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준다.희망자는 인터넷(https://naver.me/FIp1MafU)에서 촬영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0월 12일까지 받는다. 서산시에 따르면 웅도 유두교는 바닷물이 다리 아래로 소통할 수 없어 갯벌 퇴적, 수산생물 감소
국내 최대 고인돌의 훼손 사건이 불거진 가운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최근 성공적으로 수행한 세계유산 영향평가가 주목을 끌고 있다.23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10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공주의 세계유산 공산성 인근 제2금강교 건립에 대해 ‘조건부 가결’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5년 만에 공주시의 신·구도심간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 할 신교량 건설이 가능해졌다. 이에 공산성·무령왕릉 관람객의 접근성도 훨씬 좋아질 전망이다.이번 성과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숨은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2019년 초 제2금강교
재미교포 1세대 김대영(91세) 씨가 겸재 정선 선생의 산수화 등 문화재적 가치가 상당한 유물들을을 세종시에 기증했다.기증품 중에는 심전 안중식의 '화조영모도십폭병풍', 운보 김기창의 판화를 포함해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는 의미있는 유물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최민호 세종시장은 17일 '해외소재 기증유물 인수' 브리핑을 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주 중인 교포 김대영(91세)씨가 유물 324점(회화 144점, 도자 113점, 공예·기타 67점)을 무상 기증했다고 밝혔다. 유물을 기증한 김대영 씨는 이민 1세대를 대표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한민국 첫 국제행사이자, ‘힘쎈충남’의 첫 대형 프로젝트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31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남도는 머드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머드를 중심으로 한 해양신산업 육성 의지를 안팎에 천명했다.충남도와 보령시는 15일 박람회장 1게이트 앞 1주차장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박람회 폐막식을 개최했다.폐막식의 서막은 초청가수 공연과 한복패션쇼, 주제공연 등이 수놓았다.이어 연 공식행사는 범도민지원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
세종시의 근현대사 가치를 지닌 옛 한림제지 공장이 원도심의 복합문화거점인 ‘조치원 1927’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세종시는 12일 조치원읍 남리 60-1 일원에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추진한 ‘조치원 1927’의 개관식을 개최했다.이 곳은 앞으로 세종시 원도심의 문화·예술 중심지 역할을 맡아 전시·공연 개최 등을 통해 지역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 예술인 등과 연계·협약해 지역예술인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조치원 1927은 조치원읍 원도심 내 방치되던 옛 한림제지 공장을 새단장(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
안면도 수목원이 휠체어도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해 교통약자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림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다.12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에 따르면 2020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3억 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지난해부터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고 있다.무장애 나눔길은 산림 내 경사 8% 이하의 산책로로, 이를 통해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림을 관람할 수 있다.해당 사업은 내년까지 3년간 진행하며, 지원받는 녹색자금에 도 자체 재원을 더해 총 3㎞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