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단지는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총 17년간에 걸쳐 조성된 역사테마파크다.백제 왕궁인 사비궁을 비롯해 대표적 사찰인 능사, 계층별 당시 주거 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 마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체험할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관 등 1400년 문화대국이었던 백제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야간에는 화려한 경관조명으로 밤 10시까지 곳곳의 야경과 백제 고도의 달빛을 벗 삼아 산책하는 시간을 가닐 수 있어서 즐겁다.인근의 롯데아울렛과 더불어 롯데부여리조트 투숙객에 한해서는 단돈 100원으로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대전여행을 선사하는 ‘대전시티투어’가 8월 15일부터 운영된다.대전시티투어는 ▲ 요일별로 주제를 정해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관내테마투어 ▲ 주말을 이용 옥천, 논산 등 10곳의 관광명소를 찾아가는 광역테마투어 ▲ 코로나19 관광트랜드를 반영한 언택트투어 ▲ 남부(대전아쿠아리움, 효월드 등), 대청호(세천근린공원, 대청호자연생태관 등)를 순환하는 코스로 구성됐다.특히, 올해는 현대사의 아픔이 서린 역사현장을 돌아보는 ‘다크투어’와 새로운 여행트랜드를 반영한 ‘언택트투어’ 등 안전하고 색다른 투어를 위해 코스를 신설했
홍성군은 7일, 청사 뒤뜰에 위치한 옛 홍주목사의 집무실 안회당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사적 제231호인 안회당에서 문화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달 말 '안회당에서 꽃을 담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올해의 첫 문을 열었다.오는 11월 30일까지 단돈 체험비 1,000원으로, 매일(매주 월, 공휴일 제외) 오전10시~17시까지 한옥의 옛 정취와 작약, 금계국, 목련 등 꽃차와 더치커피를 즐길 수 있는 차문화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매주 ▲ 한지공
대전의 향기, 색,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 ‘2020 대전스토리투어’가 함께 여행할 참가자를 모집한다.‘2020 대전스토리투어’는 평소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숨은 역사와 자연자원을 찾아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 원도심 투어 ▲ 새벽 힐링투어 ▲ 야간투어 ▲ 역사투어 등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오는 8일에는 보문산도시숲을 찾는 원도심투어가 ▲ 9일에는 갑천 새벽힐링투어와 대동하늘공원 야간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스토리투어는 오는 12월 12일까지 총 72회가 운영되며, 매주 토·일요일 코스별로 새벽, 오전,
짙푸른 녹음이 가득한 당진시 삼선산수목원에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21ha의 면적에 1375종 29만4천여본의 수목과 야생화, 자생식물이 가득한 삼선산수목원에서는 20명 이내의 단체 및 가족단위 대상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약 1시간30분 소요되는 숲해설은 평일 3회, 주말에는 2회 운영하며, 삼선산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하면 숲해설가와 함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풀과 나무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지난 6월 개관한 숲속도서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과 함께 책을 읽으며 힐링
무더운 여름, 휴가철마다 전국의 해수욕장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도 없었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여행객들은 사람이 많은 곳보다는 ‘한적한 곳’을 찾아 휴가를 떠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여행객들의 안전한 피서를 돕고자 ‘한적한 해수욕장’ 25곳을 선정, 이 가운데 6곳을 소개한다. 문암 해수욕장강원 삼척시 근덕면 초곡길336개장 기간 : 7월 15일~8월 16일해변 뒤편으로 울창한 송림이 줄이어 있는 문암 해수욕장은 여유롭게 피서를 즐기기에 좋다.인근에는 마라톤 영웅 황영조의 생가가와 기념공원, 해양레일바이크가 위치해 있어 즐길거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사람들은 심신이 지쳐가고 있다.또, 올여름에는 감염병 확산 우려로 마스크까지 착용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이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 중 한낮의 더위를 피해 떠날 수 있는 야경 명소를 소개한다. 부여 궁남지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백제의 세련미와 애잔함이 가득한 부여 궁남지는 백제 왕실의 별궁 연못이자,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이다.여름철, 이곳의 거대한 습지에는 수많은 백련과 홍련 등 연꽃이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해가 저물면 연못 안 포룡정 일대에
코로나19의 여파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행 트렌드로 '캠핑'이 급부상하고 있다.감염병 우려로 여행이 쉽지 않은 현 상황에서 캠핑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도 여유롭고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휴가철 성수기의 비싼 숙박료를 아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여름철, 가족과 함께 캠핑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일상을 벗어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지를 소개한다. 명파해변 오토캠핑장강원 고성군 현내면 명파4길 47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대한민국 최북단 청정 해변을 만끽하고 싶
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할 언택트 여행지로 소백산을 추천했다.단양 소백산은 사계절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지만 녹음이 우거진 여름이 되면 수십 여종의 여름 들꽃이 천상의 화원을 연출한다.최근에는 연화봉(1383m)과 비로봉(1439m) 탐방로 주변 만개한 백운산원추리, 둥근이질풀, 물레나물 등은 탐방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대강면 죽령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14.4㎞의 소백산 능선에는 빨강, 노랑, 하얀, 초록 등 다양한 색채를 지닌 90여 종의 꽃들이 고루 피어있다.이곳의 야생화는 큰 일교차와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우리 생활 속에 자리 잡으며, 여행 트렌드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관광객들은 해외 대신 국내로 발길을 돌리고, 여유롭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지'를 찾아 떠나고 있다.이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 중 자연의 절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단양 느림보길소백산과 단양강을 따라 조성된 단양 느림보길은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단양 느림보길은 ▲ 느림보강물길
공주시는 최근 코로나19 걱정 없는 안전한 비대면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의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여행코스’ 6개 테마를 발굴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1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굴한 6개 테마는 안전과 비대면, 청정, 근교여행 등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대두된 여행 트렌드에 맞춰 구성됐다. 여행코스는 ▲ 호젓한 걷기여행 ▲ 걸어서 세계유산 속으로 ▲ 쉼과 명상이 있는 숲의 시간여행 ▲ 시간이 천천히 가는 한옥마을 여행 ▲ 별이 빛나는 캠핑여행 ▲ 두 바퀴로 공주여행 등 6개다.우선 호젓한 걷기여행은 아름다운 자연
오는 15일부터 세종시의 대표적 힐링 문화 공간인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에서 ‘이지캠핑’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전월산 이지캠핑’은 캠핑 시 완성된 텐트를 제공해 무거운 장비를 휴대할 필요가 없다. 또한 캠핑에 필요한 장비(전기선, 전기장판 등)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초보 캠핑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이용료는 1박 2일 기준 주말(금·토요일 또는 공휴일 전일) 4만 5천원, 평일 3만 5천원(전기료 3천원 별도)이다.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13일부터 예약 가능하다.한편, 세종시는 전월산 오토캠핑장 이용객들의 보다 여유롭고 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 단양의 청정계곡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단양 계곡 중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은 천동을 비롯해 다리안, 선암, 새밭, 남천, 사동계곡을 꼽을 수 있다. 야영장과 음수대,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주말이나 휴가철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북적인다.천동과 다리안계곡은 소백산 지류를 따라 내려오는 청정한 계곡수가 흐르고 있는데다 오토캠핑장과 물놀이장, 매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여름 휴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계곡과 멀지 않은 곳에 만천하테
충주 활옥동굴이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충주시 목벌안길 26 일원에 위치한 ‘활옥동굴’은 1922년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국내 유일 활석 광산으로서 기록상 57km, 비공식 87km에 이르며 지하 수직고는 711m로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활옥동굴은 국내 산업화가 이루어지던 시기 8000여 명의 인부가 일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했지만, 상대적으로 값싼 중국산 활석의 공세와 낯은 채산성으로 폐광이 되어 오랜 기간 방치된 상태였다.이후 활석을 분쇄하던 공장은 리모델링과 시설을 확충하면서 ‘활옥동굴 카페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면서 자연 속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언택트(untact)’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다. ● 청렴을 재발견하는 길, ‘어사 박문수 테마길’ 어사 박문수는 조선 영조 때의 명신으로 어사, 경상도관찰사, 병조·형조·호조·예조 판서 등의 관직을 역임하면서 늘 백성을 아끼고 그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때로는 지방관리나 토착세력들의 비리를 응징하기도 하고, 흉년에는 자신의 사재를 털어 백성들을 구제하는 등 박문수는 백성들과 애환을 함께
충북 괴산군이 지역 대표 휴양림인 성불산산림휴양단지(괴산읍 충민로기곡길 78) 숙박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해 운영한다.29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가 및 산림복지서비스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숙박시설 사용료를 기존 10%에서 30%까지 내리기로 했다.할인 대상은 ▲ 국가유공자나 그유족 ▲ 의사자유족 또는 의상자와 그가족 ▲ 장애인 (장애정도가 심한장애인) ▲ 괴산군민 또는 명예군민 또는 사이버괴산군민증을가진사람 ▲ 관내유치원,
최근 무더위를 피해 고수동굴 등 단양 천연동굴을 찾는 관람객들이 급증하고 있다.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에는 약 180개의 천연 석회암 동굴이 분포돼 있다. 물과 시간이 빚어낸 태고의 신비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단 점에서 단양 천연동굴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이 때문에 고수동굴을 비롯한 천동동굴, 온달동굴 등 입장이 가능한 천연동굴에는 주말이면 수천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북적인다.5억년의 시간이 빚어낸 신비한 지하궁전으로 알려진 고수동굴은 마리아상, 사자바위, 독수리, 천당성벽 등 거대한 종유석 석순이 1.7km
푸르른 하늘과 하얀 구름을 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령산 중턱 옥천 용암사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옥천군에 따르면 옥천9경 중 네 번째에 속한 용암사에는 지난 3월부터 월평균 3400명 정도의 방문객이 다녀갔다.신라 진흥왕 13년(552년) 의신(義信)이 세운 이 사찰은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었다고 하여 용암사라 불린다.조용한 경내를 거닐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곳이다.보물 제1338호 ‘옥천 용암사 동서삼층석탑’과 천연 바위에 새겨진 높이 3m의 충북 유형문화재 제17호 ‘옥천 용암사 마애여래입상’ 등 볼거리도 가득하다.특
싱그러운 봄의 끝자락과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 많은 사람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심신을 풀고 쉬어갈 수 있는 언택트 캠핑명소를 찾아 나서고 있다.충북 단양군이 편리한 교통, 자연에서의 휴식, 다이내믹한 체험관광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단양의 캠핑장을 추천하고 나섰다.단양에는 오토캠핑장인 소선암과 대강을 비롯해 다리안, 천동, 남천 캠핑장 등이 언택트 캠핑 명소로 입소문 나며 많은 캠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소선암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차량 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면서 탁 트인 여행지로 ‘언택트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 최대 백제 역사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가 수년간 개방하지 않았던 사비궁 서편의 홍제문을 최근 개방했다. 홍제문은 ‘백제의 문화를 현대에 널리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은 문으로 홍제문을 통해 들어가면 사비궁부터 위례성까지 이어지는 ‘백제 아름다운 길’을 산책할 수 있고, 사비시대 주거생활상을 재현한 생활문화마을과 주막을 관람할 수 있다. 백제문화단지는 홍제문 개방을 기념해 롯데 아울렛 부여점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