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더불어민주당, 유성구4) 대전시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출산장려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으로 대전시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대상자가 기존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인 세대로 확대된다.특히 이번 조례안은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아이 중심의 다양한 가족과 다자녀 가족 지원을 두 자녀로 단계적으로 확대토록 하는 데에 따른 것으로, 시의회 재적의원 22명 중 18명의 의원이 조례안 발의에 참여했다. 꿈나무사랑카드는 대전시 다자
충청북도는 19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고위공직자(3급 이상)를 대상으로 맞춤형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7일 1차 교육에 이어 2차 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예방에 대해서도 교육했다.교육은 김문미 한국 여성의 전화 이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피켓 퍼포
더불어민주당 대전 지방의원들과 당원들이 서구체육회장 선거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서철모 서구청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19일 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회장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 후보자를 매수하고 이에 관여한 이들에게 대전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이같이 요구했다.이어 "서철모 청장은 서구체육회장 후보에 출마한 후보자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며 "시체육회 부회장직을 제안하는 등의 후보자 매수 행위는 충격과 분노를 주고 있다"고 했다.특히 "특정 후보에게 사퇴를 권유하며 '대전시장과도 조율이 끝난일'이라 말했다"며
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원인 편리 증진과 둔산 상가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문광장 지하를 활용한 주차장 건립 검토를 지시했다.이 시장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이 주차를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시청 남문광장 등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마련, 복잡한 인근 상가지역 주차난도 해소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주문했다.또한 이 시장은 연말연시 행사 간소화를 주문했다.그는 “새해 타종식·해돋이 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의미 있는 음악회 등으로 대체하자"며 "공직자들도 신년을 설계하며 가족과 연말연시를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19일 제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조상연(재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진흥지역의 불합리한 규제 완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조상연 의원은 “쌀값은 45년 만에 최대 폭으로 폭락하고 농업생산비는 폭등했고, 금리까지 오르면서 농가의 부채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대부분의 농가가 힘겨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된 농가는 불합리한 규제까지 더해져 재산권의 침해가 심각하다”며 “지난 30여 년 우량농지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정)는 19일 오후 2시 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유아교육·보육 통합 모형 개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정부는 오는 2025년부터 유보통합(교육부·복지부로 나뉜 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 일원화)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나아가야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이번 토론회를 발제에 나선 고재욱 가톨릭관동대 교수(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 회장)는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관련쟁점의 검토’라는 주제로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서는 ① 법제 및 관리부처가 이원화된 유아교육과 보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가 ‘2022년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 본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중연회장에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내일신문 부사장,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 수상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책활성화 유도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내일신문이 후원한다.전국 지자체가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어린이 안전사고 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 관련 대통령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가 공모로 진행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2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주 우리 도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성공했다”라며 함께 힘을 모아 준 220만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 지사는 이어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므로 공모로 진행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육군사관학교와 국립치의학연구원구원 유치,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남은 대통령 공약 과제는 이미 약속한 것이기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이 다가오는 2023년 굵직한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 의장은 19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2022년 의정활동 결산과 2023년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먼저 그는 9대 의회 출범 이후 주요 성과로 의원발의 조례안 71건 등 안건 432건 처리, 행정사무감사에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운영 효율화 대책 마련 등 568건 조치 요구 등을 소개했다.이어 대전시 2023년도 본예산 304억 원 삭감을 통해 혈세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평가했다.이 의장은 "이는 지난 8년간 가장 많은 예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19일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2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이번 제240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42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2022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모두 처리했다.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규모 1조 5,011억원 중 82건·107억 5,035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대덕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승연)는 19일 약 5,300억원 규모의 2023년 본예산 가운데 약 8억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주요 삭감 내용을 보면, ▲ 어린이드림카드지급(전체 2억 5,200만원) 전액삭감 ▲ 노동취약계층 노동권교육강사수당(1,200만원) 600만원 부분삭감 ▲ 소규모사업장 노동자 등을 위한 치유프로그램(1,110만원) 555만원 부분삭감 ▲ 빈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원지원사업(2억원) 1억원 부분삭감 등이다.일부 예산안의 경우 상임위원회 삭감액(약 15억원)에서 수정 가결됐으며, 수정 사항을 보면 ▲ 대덕시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9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기후 위기에 따른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실질화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선태, 이하 연구모임)’이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에너지 취약계층 현황 및 제도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회와 연구모임 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연구용역 책임자인 여형범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상이변 상황에서 고통 받는 취약계층의 재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에너지 빈곤의 개념을 정립하고, 영국과 미국 등 선진국의 에너지 복지 정책과 국내 정부와 민간단체의 복지 현황을 분석했다.이어 충남의 에너지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16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소강당에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3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대제 대비를 위하여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희성 주제 발표자를 비롯한 토론자 5명과 당진시의회 의원 6명(좌장 김덕주 의원) 그리고 시민 포함 15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토론회는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문화예술학과 이희성 교수의 ‘기지시줄다리기축제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발표 후 토론자 4명의 지정토론을 거쳐 청중토론 순으로 진행됐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지난 15일 긴급 임시회를 개회하여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 처리했다고 밝혔다.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지난 11. 25.부터 12. 12.까지 제2차 정례회 운영 기간 동안 심의하고 12. 12. 최종 의결하고자 하였으나, 해상풍력 관련 주민들의 집단 방문으로 예결특위 및 본회의를 열지 못하고 당일 처리가 무산되어 의결을 완료하지 못한 상황이었기에 부득이하게 긴급 임시회를 열어 심의를 이어갔다.지방자치법상 회계연도 시작 10일 전까지 의결하여야 하므로(법 제142조②항)
대전시가 19일 제4회 공무직 공개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1명을 발표했다.이번 시험에는 총 416명이 응시해 전체 평균 경쟁율은 13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율은 77대1의 경쟁율을 보인 행정실무(전시안내) 분야였다.최종 합격인원은 행정실무 2명, 현장실무(일반) 13명, 현장실무(고령친화직종) 14명, 장애인 구분모집 2명이다.세부적으로는 한밭도서관 1명, 대전시립박물관 전시안내 1명, 상수도 동부사업소 검침 1명, 건설관리본부 차량단속 1명, 한밭수목원 수목관리 2명, 농업기술센터·대전예술의전당·대전시립박물관 시설관리 4명,
대전시가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 지원하는 ‘한부모가정 의료보험(저소득층 아동보험2)’ 홍보에 나섰다.19일 시에 따르면 한부모가정 의료보험의 지원대상은 만 13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는 제외된다.한부모가정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전액 부담한다.해당 보험은 부양자의 경우 질병·상해 후유장애 시 최대 3천만 원, 아동의 경우 골절 진단비, 암 진단비, 수술 위로금 등을 보장한다.보험금 청구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19일 새로운 유형의 산업재해에 대응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산업구조와 생산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제조업·건설업 분야 외에 고객 응대 노동자의 감정노동과 고객의 폭언 등 새로운 노동영역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주로 제조업·건설업 등 전통적 생산방식의 현장에서의 산재 발생을 중심으로 산업안전 정책을 수립하고 있어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등 기민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으며, 이번
세종시가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2년 국가하천 유지관리실태 심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심사는 금강과 삽교천 수계를 유지관리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지역의 자치단체 2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실시됐다.심사 결과 시는 국가하천 시설물 안전관리, 예초 및 수목관리, 불법점용 관리,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로써 시는 2019년, 2020년, 2021년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내년도
충남도가 도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지역개발채권 표면금리를 인상하고, 3월부터 지역개발채권에 대한 일부 매입면제를 시행한다.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개발채권 및 도시철도채권 개선방안’에 따른 것으로 내년부터 전국에 일괄 적용된다.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 구입, 계약체결, 허가 시 일정비율 채권매입을 하는 제도다. 매입 5년 후 만기가 도래하면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 금전적 부담으로 채권 매입 즉시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할인 매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행안부는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의회 접견실에서 202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우수부서로 선정된 대전광역시 문화관광국, 복지국, 도시주택국, 대전시교육청 행정국 등 4개 부서에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상래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과 대전시의회 5개(운영, 행정자치, 복지환경, 산업건설, 교육) 상임위원장과 수상 부서장 등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은 행정사무자료 작성의 충실성, 수감태도의 성실성, 지적사항에 대한 조속한 개선의지 및 그간의 업무성과 등을 기준으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이상래 의장은 “9대 의회 개원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