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3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참여업체와 올해를 결산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못난이 김치를 생산하고 있는 5개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못난이 김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업체별 의견수렴과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김영환 도지사는 못난이 김치가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충북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준 참여업체들의 격려하고, 못난이 김치 사업을 활성화해 수입산 김치로부터 우리 식탁을 지키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천혜의 관광자원인 대청호를 활용하기 위한 규제개선 움직임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축제 및 지역 내 문화유산을 활용한 전시회 개최 등 문화 불모지였던 대전 동구가 문화예술로 가득한 한 해를 보냈다.먼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전국에서 찾는 대표 관광자원인 대청호를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눈에 띈다.대청호는 지난 40여 년간 ‘식수원 보호’라는 명분으로 각종 중복된 규제를 받으며 활용되지 못하고 지역주민들 또한 재산권을 크게 침해받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박희조 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대청호 활성화를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환경
전남 화순군이 13일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주관하는 ‘제7회 무등 행정ㆍ의정대상’을 수상했다.‘무등 행정ㆍ의정대상’은 전국 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을 평가하며 지역 간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전남대·목포대·순천대 행정학과 교수 6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와 단체를 선정한다.화순군은 관광ㆍ농업ㆍ백신 3대 비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화순형 인구정책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발전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화순군은 전국 최초로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공급사업’을
충북 음성군이 과수 동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과수 동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 겨울 기온은 12월과 2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 1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이지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최저 극기온에 따른 과종별 동해 한계온도는 사과 -30∼-35℃, 배 -25∼-30℃로 복숭아 -15∼-20℃보다 조금 더 낮으며, 저온이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따라 동해의 정도 차이가 있다.복숭아는 동해 한계온도 이하의 극저온이 2시간 이상 지속
충남교육청은 특수학교(학급) 학생들이 출판한 책을 12일 공개했다.‘미래를 여는 오늘의 기록, 2023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지원 사업’ 의 일환으로 오는 19일 출판되는 175종 책 중에 2종인, 보령정심학교 '생각일기'와 천안여자고등학교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우리들의 이야기'이다.'생각일기'(보령정심학교 김정아 외 19명 지음, 교사학습공동체 ‘달콤책방’ 공동지도) 는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들의 일상을 차곡차곡 기록한 책으로 아이들이 학습하는 모든 주제를 담고 있다. 학부모와 학생과의 상담과정에서 만들어진 글과 그림을
세종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과 생태계 보전, 농촌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의 확산 기반 조성과 농촌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전국 65개 마을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경쟁을 거쳐 우수마을을 선정했다.세종시 부강면 금호2리 서원말 마을(대표 김춘배)은 ‘금강을 품고 친환경 농업 환경을 지키는 해바
전남 장성군의 지방자치경쟁력이 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최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조사‧발표한 ‘2023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에 따르면 장성군은 515.7점을 기록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5위에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전남 1위에 해당되는 점수로, 전국 군 단위 평균인 443.9점보다 70점 이상 높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인구, 제조업, 일자리, 소비력 등을 나타내는 정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의 근간을 파악해 수치화한 종합 자료다.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로 구성되는데
천안시는 1일 JB소극장에서 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 ‘천사넷’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활동보고회는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와 MBTI를 통해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사회복지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회원의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22개 기관 56명이 참여하고 있는 천사넷은 전담슈퍼바이저를 위촉해 사례관리사를 지지하고 문제해결 능력 및 갈등 관리와 목표 달성을 위한 방향과 비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특히 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소통향상 역량강화, 금융, 온라인콘텐츠 제작, 타지역 우수 자원 활용 교육 등을 추진하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30일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친화 일터 조성을 위해 ‘23년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부여군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84개의 여성친화 일촌기업과 협약을 맺게 됐다.이날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대표:김은수) ▲ 부여군 시설관리공단(대표:윤상철) ▲ (주)가을하늘 양송이(대표:김하숙) ▲ (주)그린하우스(대표:조새롬) ▲ 떡공방 봄봄(대표:김민지) ▲ 베트남 쌀국수(대표:윤지희) ▲ (주)사회적협동조합 사비나래(대표:노
쥐띠36年生 오늘은 깊이 생각한 뒤 상대를 따른다면 즐거운 일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48年生 급하다고 서두르면 일에 문제가 생기거나 불필요한 돈이 지출될 수 있습니다.60年生 금전의 흐름이 상승하길 바란다면 가지고 있지만 말고 쓸 줄도 알아야 합니다.72年生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추진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이루고 인정을 받을 수 있어요.84年生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보며 내일을 위해 심기일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96年生 싱글에게는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이상형이 가까이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08年生 금전운이 약간 하락
팔도가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비빔면 윈터에디션) 300만 개를 한정 출시한다.비빔면 윈터에디션은 '팔도비빔면 가을에디션'에 이어 연내 내놓은 두 번째 한정판이다. 타 계절 대비 수요가 적은 겨울철 비빔면 시장 공략을 위해 기획한 제품으로 2018년 처음 선보였다.비빔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묵 국물 스프를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까지 총 5회 출시해 모두 완판됐다. 누적 판매량은 3000만 개에 달한다.한정판 특별 패키지도 적용한다. 양은 주전자와 분식 그릇으로 레트로 감성을 담았다.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은 "'팔도비빔면'
농심은 지난 27일,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농업과학원에서 한국양봉농협, 부안군과 함께 밀원수(蜜源樹, 꿀샘나무) 식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로 농심은 쉬나무와 헛개나무, 아까시나무, 신나무, 오갈피나무, 황벽나무 등 가을에 식재가 가능한 밀원수 6종 총 450그루를 국립농업과학원 내 실험양봉장과 부안군 내 꿀벌위도격리육종장에 심는다.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에서 꿀을 생산하는데 꼭 필요한 자원이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농심은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 후 지난 10년간 소방 인력은 350%가 증가했고, 화재 발생은 2017년을 정점으로 이후 감소한 반면, 구조와 구급활동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는 소방활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소방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 출범 후 10년간의 소방활동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28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소방조직, 인력, 사고발생 위치, 현장 도착시간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시됐으며, 취약 장소와 시간대, 시기별 구조·구급 유형 등을 파악해 효과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7일 국민의힘 안원기(재선) 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기계 미세먼지 저감장치 지원으로 환경도 지키고 농업도 지키자’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안원기 의원은 “짧은 가을을 배웅하고 긴~터널의 초겨울 마중 길에 나서보니 계절만큼 약속을 잘 지키는 것도 없는 것 같다”고 운을 뗀 후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은 반갑지 않은 계절이라”면서 “최근 새마을단체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과의 동행을 위해 정을 담은 김장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가 27일 오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13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연주회는 ‘기쁨(Happiness)’을 주제로 13번째 음악 나눔, 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교직원 오케스트라가 위안과 기쁨의 음악을 펼쳤다.역동적이고 감성적인 김성식의 지휘로 ▲인생 가장 기쁜 순간에 울려퍼지는 '멘델스존의 웨딩마치' ▲바수니스트 이도은과 함께하는 '베버의 바순 콘체르토 F 메이저 1악장' ▲TV조선 ‘쇼퀸’의 TOP7에 든 충북출신의 서울대 국악여신 임소연, 장구 남솔아와 함께하는 민요 메들리를 선사했다.
세종시 종촌동은 지난 25일 ‘2023 종촌동 빛이 흐르는 점등식’을 개최했다.종촌동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조성한 ‘종촌 한글과 불빛거리’는 바닥조명을 활용한 불꽃거리, 상권살리기 일환으로 조성된 달빛거리, 쉼과 한글이 공존하는 한글빛광장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불꽃거리는 제천뜰 근린공원 내 가로수길에 사계절을 주제로 왕복 400m에 달하는 국내 최장 바닥조명(고보조명)이 설치돼 있다.사계 불꽃거리의 봄구간은 복사꽃과 배꽃을 테마로 하고 여름구간은 동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내용을 바닥조명으로 구현하였으며, 포토존도 설치해 마치 동화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시립도서관 1층 여민 응접실에서 ‘수능 수험생과 함께하는 여민음악회’를 개최한다.여민음악회는 시립도서관을 찾는 시민들께 책과 음악의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참여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특히 이번 11월 공연은 지난 16일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무대로 꾸며진다.이날 공연에서는 세종챔버오케스트라가 ‘가을에 읽는 영화’를 주제로 영화 ‘시네마 천국’ 주제곡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도서관 내 열린 공간에서
㈜오뚜기가 최근 MZ세대에서 커피 원두와 베이커리로 유명한 맛집 브랜드 ‘프릳츠’(Fritz)와 협업, 연말에 즐기기 좋은 '스콘믹스'와 '산딸기쨈'으로 구성된 '홈베이킹 세트'를 출시했다.이번 협업은 최근 신선하고 즐거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오뚜기와 고품질 원두·베이커리로 유명한 프릳츠의 만남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2015년 오픈한 프릳츠는 최근 식품, 뷰티 등 다양한 업계에서 협업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으며, 물개 캐릭터를 시그니처로 한 레트로 디자인과 산딸기 크루아상, 가을밤 등 프릳츠만의 특정 베이커리로 2030세대에서
DGB금융그룹 ESG전략경영연구소는 ‘DGB비즈니스리뷰 가을·겨울호(통권 제267호)’를 발간했다.국내외 비즈니스 트렌드, 산업별 이슈, ESG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분석 자료를 담은 DGB비즈니스리뷰는 1972년 발간을 시작해 현재 통권 267호까지 발간됐다.이번 주제는 ‘모든 것을 구분하는 시대를 산다는 것’으로 성별, 지역, MBTI 등 몇 가지 기준에 따라 사람들을 구분하고 일반화하는 요즘의 현상에 대해 사회학, 경영학, 소비학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견해를 담았다.더불어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 증가에 따라 관심이 높아
“오랫동안 함께 한 사이인데 이웃 간의 정이라는 게 있잖아요. 어려운 사정이 있으면 서로 돕고 살아야죠.”전국적으로 가을 벼 수확이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서 미처 벼 수확을 하지 못한 고령 농업인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22일 태안군 안면읍에 따르면, 중장1리에 거주하는 농업인 서모(80) 씨는 고령의 나이와 잦은 비로 올해 가을 벼 수확 시기를 놓치고 뒤늦게 벼를 베려 했으나, 논에 빗물이 차 콤바인 등 농기계 활용이 불가해 홀로 낫으로 손수 작업을 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