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이(왼쪽 첫 번째) 4일 공주보훈공원에서 신년 참배를 하고 있다. / 공주시 제공김정섭 공주시장은 4일 공주보훈공원에서 신년 참배를 갖고 2021년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참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대폭 축소한 가운데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국‧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호국영령 추모비에 국화를 헌화하고 분향‧묵념했다. 김정섭 시장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의미를 새겨 2021년 신축년 새해는 다
충북도는 컨설팅감사를 통해 국민복리 증진과 기업애로를 해결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대통령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 추진실적, 업무활성화 시책 등을 평가하여 고득점 기관 순서대로 훈격(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1점, 장관표창 1점)을 정해 유공 기관을 표창한다.도는 지난해 1월부터 컨설팅감사팀을 신설해 출자·출연기관 방문 홍보와 시군 공무원 대상 교육 등을 통해 사전컨설팅감사제도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켰으며, 적극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4일 도청에서 2021년 시무식을 열고, 신축년(辛丑年) 새해 전 직원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로운 도정의 역동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은 양 지사와 김용찬·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도청 내 유선방송으로 중계했다. 양 지사는 “올해는 흰 소의 해라고 한다. 흰 소의 기운을 받아 하루하루 우직하고 성실하게 나아가면서 도민의 행복을 위해 보다 큰 성과와 결실을 만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은 민선 7기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이다. 지금
‘보수의 제갈량’, ‘보수진영의 장자방’, ‘보수의 책사’로 통하는 충남 논산 출신의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의 움직임이 심상찮다.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책사로 정치권을 주름잡았던 윤 전 장관이 파평윤씨 종친인 윤석열 검찰총장 지원에 나선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충청 정가가 주목하고 있다.지난 2일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윤 전 장관은 윤 총장 아버지인 윤기중 연세대 통계학과 명예교수와의 만남에 대해 “윤 총장이 항렬로 삼촌뻘이다. 윤 총장의 아버지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를 몇 번 뵌 일이 있다”고 밝힌 후 윤 총장과 절친한
세종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수칙을 강화 적용한다.세종시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당초 3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4일 0시부터 17일까지 연장하고, 최근 유행·확산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되는 사적 모임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적 모임이란 친목 형성 등의 사적 목적을 이유로 사람들이 사전에 합의·약속·공지된 일정에 따라 동일한 시간대, 동일한 장소(실내·실외 모두 포함)에 모여 진행하는 일시적
충남도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5950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450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도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2022년까지 총 600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충남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화장품·뷰티산업 등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분야별 지원금액은 ▲ 창업자금 400억 원 ▲ 경쟁력 강화자금 500억 원 ▲ 혁신형 자금 1300억 원 ▲ 기업 회생 자금 100억 원 ▲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1100억 원 ▲ 기술 혁신형
대전시가 현재 불법경작지로 사용되고 있는 자연생태계를 복원해 시민들에게 생태체험 및 학습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대전시는 훼손된 서식지 복원을 위한 환경부 주관 ‘2021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공모에서 ‘서구 반디가 사는 미선나무 숲 복원사업’(면적 6,407㎡)가 최종 선정돼, 올해 국비 4억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개발사업자에게 자연환경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을 부과해서 받은 납부금을 50%까지 반환받아 훼손된 지역을 복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반디가 사
세종시는 3일 '2020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세종시 1800가구 만 13세 이상 가구원 3365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면접형식으로 실시했다.조사 항목은 ▲ 개인 ▲ 가구와 가족 ▲ 보건 ▲ 사회복지 ▲ 환경 ▲ 안전 ▲ 정부와 사회참여 등 7개 부문 69개다.세종시민들은 향후 세종시 발전방향으로 ‘행정수도’를 가장 많이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민들은 향후 ‘세종시가 어떠한 도시로 발전하길 희망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66.0%가 ‘행정수도’를 선택했으며,
대전시는 2일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조치에 따라, 1월 4일 0시부터 1월 17일 24시까지 2주간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하고 일부 조치를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확진자 발생 추이가 일일 평균 1천명 내외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지 않는 상황이지만, 현재의 의료체계 대응이 가능함에 따라 비수도권에 대해 현 단계(2단계)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연말연시 특별대책의 조치와 일부 수칙을 추가하고, 각 자치단체별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 조치 완화는 불가 방침을 세웠다.대전시는 이에 따라최근 1
대전시는 2일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상주 BTJ 열방센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이행과 집합금지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이날 발령했다고 밝혔다.진단검사 대상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로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동구보건소, 중구보건소, 서구보건소, 대덕구보건소, 유성구보건소) 또는 임시 선별진료소(한밭운동장)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다.또한, 대전시는 대전 BTJ 관련하여 모임·행사 등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내렸으며
국민의힘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2021년 辛丑年 새해를 맞아 현충사·맹사성고택·충렬탑을 참배하는 일정으로 ‘새해·새날’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참배는 주요 당직자가 함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국민의힘 아산갑 지역의 맹의석·윤원준·이의상 시의원들과 동행하여 참배했으며, 이 의원은 현충사 참배 후 방명록에 ‘신)비스런 새 아침 새 햇살 현충사 하늘과 땅 밝게 비추니 축)복과 감사 속에 다시 뵈온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 더욱 크게 빛나고 년)초부터 혼란스런 나라 바로잡을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염 전 시장은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 및 지역 경제계 인사와 중구 유천동 소재의 한 식당에서 식사 모임을 가졌는데, 지역 경제계 인사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염 전 시장 역시 근육통·오한·몸살 기운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달 31일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충남대병원에 대전 855번 확진자로 입원 및 치료 중이다.하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던 황 의원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으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상황이 됐지
계족산에서 바라본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일출. / 2021.01.01 뉴스티앤티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해 12월 31일로 대전역 이용객과 주민들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전역 민원센터가 개소 100일을 맞았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23일 개소한 대전역 민원센터 업무는 ▲ 제증명 발급 ▲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및 발급 ▲ 전입세대 열람 ▲ 일자리 상담 ▲ 동구 홍보 등이며,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야간에도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대전역 민원센터에서는 국세·심리·법률상담도 실시 중인데, ▲ 심리상담은 매월 1회 첫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 국세상담은 매월 3회 둘째
최홍묵 계룡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새로운 미래를 향한 신축년 2021년을 맞이하며,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의 발전을 위한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최 시장은 “2021년은 민선 5기의 마무리를 향해 가는 해로 지난 18년간 계룡이 그린 밑그림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 하면서 100년 미래 가치를 높이는 토대를 구축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후 더 밝은 희망의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약속했던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계룡시는 이를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이춘희 시장은 31일 오전 10시 제312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정부는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3차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면서 “3차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 시도 정부와 별도로 피해 업종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으며, 지원금을 최대한 빨리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
아산에 위치한 국내 최장기 노사분쟁 사업장 유성기업 노사가 31일 잠정합의를 이끌어내며 10년간의 갈등을 종식키로 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온·오프라인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유성기업 노사 잠정합의와 관련하여 환영 입장을 내놓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양 지사는 “새로운 역사를 쓴 유성기업의 이번 합의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사례가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노사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면서 “충남 대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유성기업의 분쟁은 전환기에 놓인 자동차 부품산업의 새로운 미래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해돋이 명소가 폐쇄됐다.사람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일부 지자체와 단체, 기관들은 집에서도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도록 유튜브 등을 통해 제공한다.▲ 이어도(국립해양조사원)1월 1일 오전 7시, On바다해양방송 유튜브▲ 지리산 천왕봉(지리산국립공원)1월 1일 오전 7시, 지리산국립공원 인스타그램▲ 당진 왜목마을(당진시)1월 1일 오전 7시 20분, 당진시청 유튜브▲ 설악산 대청봉(설악산국립공원)1월 1일 오전 7시 20분, 설악산국립공원 페이스북▲ 정동진(강릉시)1월 1일 오전 7시, 강릉시 공식 유튜브
국민의힘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31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온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온천공보호구역과 온천원보호구역을 지정·변경·해제할 경우에는 미리 주민의견을 청취하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이번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온천공보호구역 및 온천원보호지구를 지정할 경우 주민 재산권을 제한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전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의무화하도록 법을 개정하게 되었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온천전문검사기관에 대한 영업정지 대체과징금제도 규정도 마련했는데,
충남도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읍·면·동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마을 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시설을 무더위와 한파에 잘 적응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시설로 조성하는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 사업이다. 충남도와 한국서부발전은 천안·서천 등 2개 시·군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천안시에서는 성환읍 천흥2리 등 8개 마을을, 서천군에서는 판교면 문곡리 등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안심마을을 시범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