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용역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재해예방에 필요한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구축과 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 조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은 현재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안전보건관리체계 7가지 핵심요소(경영자 리더십, 근로자 참여,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 비상조치계획 수립,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정기적 평가 및 개선)를 중심으로 안전보건
대전 서구가 둔산동 보행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대전의 대표적인 유동인구 밀집 지역인 둔산동 일대는 보도가 없고 차도로만 형성돼 있어 보행환경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이에 구는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0억 원의 국‧시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사업면적 8만 2803㎡에 보차도 구분이 없던 도로에 보도 1.29km를 신설하고 차도정비 1.39km, 보행자전용도로 정비 0.28km,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3개소, 편의시설 설치 등을 완료했다.서철모 청장은 “둔산동 보행환경
대전시립박물관 어린이 체험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 도량형’이 27일부터 열린다.전시는 전통 도량형을 주제로 길이·부피·무게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도량형(度量衡)은 길이·부피·무게를 재는 도구나 단위를 일컫는데 즉, 도(度)는 길이를 재는 자, 양(量)은 부피를 측정하는 되와 말, 형(衡)은 무게를 다는 저울을 의미한다.이번 전시에는 미터법 적용의 흔적이 새겨진 ‘정자자(丁字尺)’와 옷을 만드는데 사용된 포백척인 ‘흑칠자’, 곡식의 부피를 측정하는데 사용된 ‘홉, 되, 말’, 가벼운 약재나 조그만한 귀금속을 달아 무게를 가늠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횟집과 초밥 전문점, 수산물 취급 음식점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해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3개 업소를 적발했다.A음식점은 가격이 저렴한 일본산 참돔을 구입해 활어회 세트코스의 식재료로 사용하면서 음식점 내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 참돔으로 원산지를 거짓표시했다.B업소는 호주산 오징어를 섞어 찜 등의 메뉴에 사용하면서 국내산 오징어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했고, C음식점은 원양산 오징어를 해물파전 메뉴에 사용하면서 국내산 오징어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했다.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검찰 송치 등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부과
대전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한 하반기 안전신고 우수자 134명을 선정해 포상금 1355만 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안전신고 포상금은 대전시가 재난·안전관리 기여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신고 공로자를 포상하는 제도이다.시에 따르면 하반기 포상금은 안전신고 포상금 심의위원회의가 지난 5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6만 1897건 중 우수 안전제안 15명, 우수신고 89명, 마일리지 우수 30명 등 3개분야 134명을 우수자로 선정했다.포상금은 ▲ 안전제안·우수신고 분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은 26일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 이하 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청년주택 등 다가구·다세대 임대주택 42개소 대해 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atal Design) 기법을 적용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도시공사 ‘청년 주택’ 등을 대상으로 국토부 ‘범죄예방 건축기준 고시’에 따라 다가구·다세대 건축 시 침입방어 성능을 갖춘 방범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기준에 準하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한 이번 사업은 범죄예방진단팀(CPO=Cri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26일 간담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문화연구회(대표 양명환 의원, 이하 연구회)’가 두 번째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11월 8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주제로 첫 번째 특강을 실시했던 연구회는 이날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심신 건강 문화환경 구축’을 주제로 두 번째 특강을 실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유성구 청소년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 하에 청소년들의 위기문제 해결과 청소년 문화조성에 관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그에 따른 관련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마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공무원노조(위원장 홍대식)와 ‘사랑의 연탄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비롯해 대덕구청 공무원노조 간부·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덕암동 내 6개 난방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800장을 전달했다.김홍태 의장은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면서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국회가 12월 23일 본회의를 열고 2023년 정부 예산을 처리한 가운데, 충남대학교는 디지털융합인재양성관, 스마트영농창업융복합 기술혁신센터, 동물실험센터 등 1,083억원에 달하는 정부 시설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국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충남대는 2023년 국비 사업 가운데 디지털융합인재양성관 355억원, 스마트영농창업융복합기술혁신센터 330억원, 동물실험센터 160억원 등 신축사업과 시설보수·안전인프라 299억원 등을 포함해, 개교 이래 한해 최대 지원금액인 총 1,145억여원의 정부 시설예산을 확보했다.총 355억 8,300여만
대전예술의전당은 2023 스프링페스티벌 무용 작품 'Prayer'에 함께할 무용수를 공모한다.'Prayer'는 제41회 서울무용제 대상과 안무상을 수상한 차세대 안무가 정석순의 작품으로 2022 스프링페스티벌에서 에피소드로 선보여 호평 받은 바 있다.2023 스프링페스티벌 무대는 이 작품을 발전·확장하고 완성도를 높여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신청접수는 1월 2일(월)~6일(금) 18시까지 5일간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오디션은 컨템퍼러리 무용이 가능한 무용전공자로 장르는 무관하며, 2023년 4월
우정사업본부가 당초 위탁택배원에 할당하는 초소형택배의 일부를 정규직 집배원에게 배당한다고 밝힌 가운데 택배노조가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택배노조는 26일 전국 동시 집회를 열고 '배송물량 나누기는 사실상 임금 삭감'이라며 우정사업본부를 일제히 규탄했다.택배노조 충청지부도 이날 대전 서구 충청지방우정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정규집배원 증원, 소포위탁계약 전면 해지 등을 촉구했다.노조에 따르면 사회가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면서 우편물량이 급격히 줄고 있다. 이 중 정규직인 집배원이 배송하는 등기 물량도 감소하는 추세다.이에 우정본부가 자
대전상공회의소는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매에 힘을 보태고자 카탈로그를 제작해 회원사와 공공기관·유관기관에 배포했다.정태희 회장은 “이번 설맞이 카탈로그 제작은 지난 추석에 이어 벌써 10번째를 맞이했다”며, “판로 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가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지역민들께서 우리지역 제품을 먼저 구매해주시고 이웃과 친인척분들께도 선물을 나누며 마음을 전해주신다면, 지역 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23일(현지시각) 해외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견학하고자 스페인에 있는 마타데로 마드리드(Matadero Madrid)를 방문했다.마드리드 시 남쪽 끝 아르간주엘라(Arganzuela)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1996년까지 도축장 및 가축 시장으로 활용됐다가, 2008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폐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이병철 위원장은 “마타데로 마드리드는 구도심의 건축물을 보존하고 재탄생시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시
대전 서구가 주요 현안사업의 추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구는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 조례를 지난 22일 공포하고, 내년 2월 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조직개편은 경제·산업 분야 재편성 및 주차, 안전 등 주민접점 취약계층 분야 강화에 역점을 뒀다.주요 내용을 보면 미래전략실을 기획조정실로, 총무과를 운영지원과로 변경하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명칭을 정비하고, 미래 전략과제 발굴을 위해 정책개발팀을 신설했다.또한 초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 제공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심리상담·코칭 프로그램이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원스톱 개인 및 집단 맞춤형 심리상담·코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607명이 참여, 평균 98.6%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에듀힐링센터 '개인 및 집단 맞춤형 심리상담·코칭'은 '선생님이 행복하면 학생이 행복합니다, 부모님이 행복하면 자녀가 행복합니다'라는 비전 아래 행복한 학교·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학생(자녀)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대전 서구가 오는 28일부터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동별 맞춤형 2023년 재활용품 배출 달력’을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한다.재활용품은 동별 주 2회 정해진 날 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나, 실상은 배출 요일 미준수와 재활용 품목별 미분류 배출 등 무분별한 배출과 무단 불법 쓰레기 투기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이에 구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담은 내년도 달력을 제작했다. 달력에는 쓰레기 배출 요일과 배출 시간(저녁 6시 이후), 배출 장소(내 집 앞)와 생활 쓰레기 배출 요령 등을 한눈에
한남대학교가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매년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민간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대학)을 선정해 시상한다.한남대는 교내에 이론으로 배운 창업을 실현해 볼 수 있는 공간인 ‘한남 창업클러스터(창업캠프, 창업마켓)’를 조성했으며, 창업활동 장려를 위해 창업강좌를 교양필수 과목으로 지정했다. 또 학생들이 학업과 창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장학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
이장우 대전시장이 26일 인사철을 맞아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고과 평가를 할 것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직원에 대한 실·국장 평가 때 온정주의가 적용되지 않고 철저하게 업무와 성과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특히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한 직원이 이에 맞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최초 제안자를 포함, 국비 확보 과정에서 실·국 활동을 명확히 평가하고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그는 내년 국비 4조 1485억 원을 확보한 성과에 대해 직원을 격려하며
대전시가 내년도 국비를 역대 최고인 4조 1485억 원을 확보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주요 정부예산 확보 성과에 대해 밝혔다.2023년도 국비 확보액은 올해(3조 8644억 원) 대비 841억 원(7.3%)이 늘어난 규모로, 시가 요구한 주요 사업 대부분이 반영됐다.주요 성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비는 210억 원을 비롯해 한국기상산업기술원 1차 이전 사업비 21억 원, 한국임업진흥원 대전청사 신축 설계비 3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또한 ▲ 국립중앙과학관 복합과학
대전 동구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로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협회는 구가 노인일자리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는 등 지역사회 동반성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들어 감사패를 수여했다.박희조 구청장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인복지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대처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사회참여 방안을 확대하고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