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2024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 중 국제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와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12일 개최되는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는 ‘포용적 사회를 위한 줄다리기의 역할을 논한다’라는 주제로 응우엔 티 히엔 베트남 국립대 교수가 기조 발표를 하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우리나라의 줄다리기 보호 현황을 보고한다. 또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줄다리기를 소개하고 줄다리기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모색해 본다.13일에는 ‘세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을 앞둔 8일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아래, 아유밴)’ 연습 현장을 방문해 단원들을 격려했다.7개 부문 35명으로 구성된 아산시 청소년 관악단인 ‘아유밴’은 2023년 아산시가 교육기관(학교 등)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를 새롭게 발굴해 지원하는 ‘아산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지난해 10월 첫 교육을 시작한 이들은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인 4월 27일, 송악사거리~온양관광호텔 사거리 구간에서 진행되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청소년 대
홍성군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개 식용을 위한 사육, 도살, 유통, 판매 금지에 관련 업체의 신고를 오는 5월 7일까지 접수한다.개 식용 종식법은 동물복지 향상과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제정된 법으로,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개 사육 농장주·개식용 도축·유통상인 및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5월 7일까지 증빙자료와 함께 신고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8월 5일까지 폐업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신고가 접수되면 담당부서에서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 후 신고 확인증을 발급한다.
홍성군이 인구 10만 명 회복을 위해 최근 3개월간의 인구 이동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에 따른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군은 이를 통해 홍성군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인구유입 기반을 다지겠다는 복안이다.이번 분석에서는 인구이동 사유, 연령별·읍면별 분포, 출생률 등 다각적인 지표들이 고려됐다. 군은 이를 토대로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전문가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맞춤형 대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전입자 대부분이 충남도내에서 전입…직업·주택 이유가 핵심군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8일 공주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 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공주시와 공주경찰서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 차량 신고 의무 대상인 지역아동센터 7개소, 관내어린이집 36개소 통학차량 총 57대에 대해 이뤄졌다.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 운행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했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했으며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개선 여
충남도서관은 이달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 메이커스페이스 장비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창작물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충남도서관은 2020년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비닐커팅기 등 디지털 제작 장비를 갖춘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해 지역 주민과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장비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교육은 장비 기초 교육부터 중·고급 강좌, 가족 단위 이벤트 강좌 등으로 구성했으며, 올해부터는 하루 만에 장비 사용법과 함께 본인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
충남도는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오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공주시를 시작으로 도내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교육 이수를 위한 도로교통공단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자의 불편을 덜고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충남교통연수원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추진한다.아울러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의 협조를 통해 교육 종료 후 운전면허 갱신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20
보령시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에 나선다.4월부터는 본격적인 낮기온 상승 및 야외활동 증가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안전한 조리 및 식품 보관 등 식품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 점검은 다양한 축제 및 행사 개최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시기를 맞아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강화 및 위생 취약업소에 대한 선제적 식중독 간이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시행한다.시는 오는 4월 9일부터 4월 12일까지 관내 도시락 업체
보령시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인구감소에 대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4년 보령시 생활인구 유입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이 날로 증가하면서 보령시 인구는 ▲2021년 9만8408명 ▲2022년 9만7157명 ▲2023년 9만5772명 순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특히 2021년 인구 10만 명선이 무너지면서 지역소멸에 대한 위기의식이 대두됐다.하지만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시행에 따른 지난 23년 6월 행안부에서 발표한 생활인구 지표에서 시는 등록인구(9.9만 명)보다 체류인구(42.8
예산군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통행이 불편했던 고덕면 구만 부터 상궁간 농어촌도로(고덕308호) 확포장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총 3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농어촌도로 길이 1100m, 폭 5m에 대한 확포장 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으로 군은 차량 교행 및 보행자 안전 등 문제를 해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덕면 구만리, 상궁리, 상중리 마을 주민들은 “통행이 불편하던 도로가 교행이 가능해졌고 준공 후 더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앞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충남도의회는 9일 국민의힘 박미옥(초선, 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충남의 학교 밖 청소년은 매년 300여 명 가까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3년간 그 수는 15,064명에 달한다.이번 조례안은 ▲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에 관한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 학교 밖 청소년 진로상담 및 대안학
예산군은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월 16일 예산군종합운동장 황새구장 개회식을 필두로 19일까지 4일간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예산군과 월드옥타, 충청남도, 연합뉴스가 공동 개최하며, 전 세계 67개국 146개 도시의 월드옥타 임원 및 회원, 도내 수출기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적 행사다.주요 프로그램은 기업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트레이드쇼 등으로 구성돼 예산군과 충청남도의 우수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특히 대회 기간 중 예산의 유구한 역사·문화·관광자
부여군이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 부양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치매 가족교실 '이심전심'을 운영한다.부여군은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39.4%, 24,032명)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추정 치매유병율(13.2%)도 늘어 과거에 비해 치매 어르신과 함께 지내게 되는 시간이 훨씬 더 길어져 가족의 돌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이심전심”치매 가족교실은 헤아림 교재를 이용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적절한 돌봄 기술교육, 치매 가족간의 경험 및 정보교환,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
부여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에 내재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재청의 대표사업이다.군은 ▲생생 국가유산 4개 사업 ▲향교·서원 2개 사업 ▲전통산사 1개 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는 오는 11일부터 송국리유적에서 ‘부여 송국리, 청동기마을 미식(美食)을 맛보다’, 오는 24일부터 정암리 와요지(
부여군이 4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홀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전면 시행한다.이 사업은 노인 인구가 많아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홀로 병원 방문 및 진료가 어려운 어르신의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 ▲직장, 지역 등의 이유로 병원을 모시고 갈 수 없는 자녀들의 부양 부담 경감, ▲서비스 이용대상자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3가지의 효과가 기대된다.보호자가 없어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7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모든 병원과 관외 상급병원(논산, 천안, 대전, 익산
천안시 주요 축제인 북면 위례 벚꽃축제 현장에 박상돈 천안시장이 자전거 복장을 하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고 9일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해 준공한 천안시 자전거 둘레길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차원에서 성성호수공원에서부터 행사장인 북면 용암리 축제장까지 약 50km의 자전거 둘레길을 직원들과 자전거를 타고 온 것이다.이번 자전거 둘레길은 ‘성환천 억새길·입장천 포도길·부소문이길 ·북면 벚꽃길’로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과 시비를 투입한 구간이며, 한강, 낙동강 등 대부분 큰강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자전거길을
천안시는 지난 8일 올해 2회차를 맞아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용역착수 보고 및 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올해부터 행사 명칭이 기존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에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로 변경되어 개최된다.이번 기획단 회의는 관내 12개 대학교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 등이 모인 가운데 대행사의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행사에 대한 세부 추진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대행사를 선정했으며, 기획단에서 제시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천안시
공주시는 탄천면 성리1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 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1월 지적 재조사 실시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토지소유자 협의를 거쳐 지적 재조사 측량을 실시했다.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해 이의신청과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리1지구 377필지 32만 3146㎡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새롭게 확정하고 새롭게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건축물 및 담장 등
공주시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주미산 일대를 산림레포츠 메카로 조성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시는 지난 8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미산 산림레포츠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주미산의 자연환경과 산림자원을 활용, 산림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이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5년 말까지 총 75억원을 투입해 스카이 사이클과 네트어드벤
논산시는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작업이다.이와 관련하여, 시는 대교2지구 토지 소유자들과 경계 협의를 위해 지난 3월 대교3통 노인회관에서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한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했다.현장사무소에는 논산시청 해당부서 직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썼다.특히, 이들은 주민들이 이용 중인 경계에 대해 기존 지